KCI등재
C.D. 프리드리히의 풍경화 연작에 나타난 서사의 확장과 종합 예술의 특성 = Unending Narratives and the Synthesis of the Arts in C.D. Friedrich’s Landscape Painting
저자
이화진 (이화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Journal of the Association of Western Art Histor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13-136(24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study analyzes the landscapes of Caspar David Friedrich, an early 19th century romantic painter, which inherently show his works as being Dresden Romanticism. From his earliest work, Friedrich consistently uses nature’s vistas to describe the changes of a single day, as well the four seasonal changes, while including ideas of the world’s time as it relates to human perception, to include the journey of human life and the development of civilization. Moreover, he sets the human time on earth as a preparation period for salvation while juxtaposing the cycle of nature and the apocalypse of Christianity. Friedrich’s Pendants illustrate that all organisms are undergoing constant change, and that the present is inevitably making its way to becoming the future. Viewers standing in front of a Friedrich Pendant, where the literary background has disappeared through his combining interpretation of imagery, have a clear grasp of events, not accurately understood with just one painting, that expand his own narrative through the play of imagination of both paintings. Friedrich accomplishes this vision via the process of Transparentbild. A challenging artistic process which requires the combination of notions for music and painting to synthesize all art genres while resisting traditional myopic media aesthetics.
더보기본 논문은 19세기 초 드레스덴에서 활동한 낭만주의 풍경화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풍경화 연작을 분석하면서, 그의 작업에 내재된 독자성을 규명하고 드레스덴 낭만주의 풍경화의 특징을도출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리드리히는 작업 활동 초기부터 연작 형식을 통해 하루와 사계절의 변화를 묘사했을 뿐 아니라, 삶의 여정과 문명의 발전까지도 포함하는 세계 시간을 펼쳐 보였다.
더욱이 그는 자연의 순환과 기독교의 종말론을 병치시키면서 지상에서의 시간을 구원을 향한 준비 기간으로 설정했다. 즉 프리드리히의 시간 연작에서는 태어나고 소멸하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연관관계가 강조되며, 창조와 구원의 이야기가 끝없이 순환하는 자연을 둘러싸고 전개되면서 지상의 모든생명체가 신의 손길 아래 있음을 나타낸다. 연작 외에 프리드리히가 선호한 팡당 또한 쌍을 이룬 그림속에서 삶과 죽음, 젊음과 노년, 아침과 저녁, 여름과 겨울 등을 대립시키는 동시에, 하나의 상태에서다른 상태로의 이행을 함축함으로써 모든 유기체는 언제나 변화하며, 현재는 미래를 향한 움직임 속에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문헌 배경이 사라진 팡당 앞에 선 관람자는 하나의 그림으로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었던 사건을 다른 그림과 연결해서 파악하게 되고, 상상력의 유희를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만들어간다. 프리드리히의 팡당은 ‘본다’라는 지각행위와 주체의 내면을 결합시켜 작품의 의미를 생성하는 사변적 놀이인 것이다. 팡당과 마찬가지로, 프리드리히의 투사화 또한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며, 의미의 변증법적 상승을 보여 준다. 나아가 음악과 미술의 결합을 요구하는 투사화의 전시 과정은 전통적인 매체 미학에 반발하며 모든 예술 장르를 종합하려는 낭만주의자들의 도전을 증명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9 | 0.49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1.309 | 0.2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