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록신화의 상징 해석과 역사 인식 = Symbol Interpretation and Perception of History in Korea Recorded the Myth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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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41(35쪽)
제공처
In this paper, we discussed the problem re-raised lost history through the records of myth. There is Essentially different from history and mythology. Nevertheless, between the two there is the constant traffic route, it can be just called ‘historicizing of myth’ and ‘mythicizing of history’. Because this is not done unilaterally, but can be done as interfering the mutual relation while being an era of perfusion, in the case of the ancient history or the ancient mythology that has a mutual relevance despite the essential distance.
When myth is believed, by itself plays a role in history. But as the cognition development becomes, the faith and devotion to believe myth to history is weakened. So a myth is not anymore a history when it is off the theocratic society. Because that is not the world that is solved by faith alone. Now knowledge is an important social forces that make up. Thus while the faith changes in knowledge the myth has no choice but to change in the historicizing.
Besides the many examples that the histories are transformed into folktales are discovered. If a history is a case, a folktale is a narration. We are aware of a number of figure legends. Obviously legends were made even among the times of the letter to be used in life enough. And there is plenty of examples that the historical existence of figures who have appeared together in the history and legend. Not the legends but myths created in the historic ages.
What usually Ilyeon attempted in 『Samgukyusa』 is the ‘historicizing of myth’. Ilyeon is taking the way of adding to the historical research through the historical knowledge while the folktale as the source material. The ‘mythicizing of history’ is regarded as the way that the illiterate people of remembering history, on the other hand the ‘historicizing of myth’ is the way that the intellectuals enjoy.
It is the popularization of the history that historys become folktales in other words, that folktales become historycizing could become the intellectual folktales. But this process sometimes ends one-time, is also sometimes achieved in interactive. It is a right example that the myth of Mahan’s the king Mugang. On the one hand the history has become being folktale on the other hand, folktale has become istorycizing by Ilyeon.
본고에서는 우리의 기록신화들을 통해서 잃어버린 역사를 재구성하는 문제를 거론하였다. 역사와 신화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둘 사이에는 일정한 교통로가 있게 마련인데, 이는 바로 ‘신화의 역사화’와 ‘역사의 신화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관류하는 사이에 상호 관계를 간섭하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고대사 또는 고대신화의 경우에는 신화와 역사라는 본질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상호 관련성을 내밀하게 지니고 있는 셈이다. 신화가 믿어질 때는 그 자체로 역사의 구실을 한다. 그러나 인지가 발달하게 되면 신화를 역사로 믿는 신앙과 신심이 약화된다. 따라서 신권적 사회를 벗어나게 되면 더 이상 신화는 역사가 아니다. 믿음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세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는 앎이 중요한 사회를 구성하는 힘이 된다. 따라서 믿음이 앎으로 변화되는 사이에 신화는 역사화라는 다른 옷을 입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역사가 설화로 탈바꿈하는 예도 얼마든지 찾아진다. 역사가 사건이라면 설화는 서사이다. 우리는 수많은 인물·전설들을 알고 있다. 분명히 문자가 충분히 생활화된 시대에서조차도 전설은 만들어지며, 그리고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조차도 역사와 전설에 함께 등장하는 예가 얼마든지 있다. 전설만 아니라 신화도 역사시대에 만들어진다. 대개 일연이 『삼국유사』에서 시도했던 것은 ‘신화의 역사화’이다. 일연은 설화를 원자료로 하면서 여기에 역사적 지식을 통해서 고증을 더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역사의 신화화’는 글을 모르는 민중들이 즐기는 역사 기억의 방식임에 반해서, ‘신화의 역사화’는 지식인이 즐기는 방식이다. 역사가 설화화되는 것은 달리 말하면 역사의 민중화라 하겠고, 반대로 설화가 역사화되는 것은 설화의 지적화(知的化)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이 일회적으로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쌍방향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없지 않다. 마한의 무강왕신화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한편으로는 역사가 설화화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일연에 의해서 설화가 역사화되는 과정을 거쳤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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