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특집논문 : 도서지역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실태 조사 연구 -강화도, 대부도, 영종도, 영흥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nculturation State of Marriage Migrant Women in Islands -Focused on Gang-wha Island, Dae-bu Island, Young-jong Island and Yeoung-hueng Island-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7-112(36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은 기존의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중심의 다문화가정 연구를 탈피하여, 연구적 관심 및 정책적 지원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도서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총체적인 문화적 적응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서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가족관계를 살펴보면, 배우자와의 갈등의 원인으로 ‘경제 문제’가 가장 심각한 반면, 시부모와 자녀와의 갈등 원인으로는 ‘언어소통의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언어문화의 결과를 보면,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녀가 자신의 문화를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 모어를 가르쳐주고 싶어 하는 정도가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모어를 쓸수없는 환경적 요인을 보면 외부적으로는 모어를 잘 알아듣는 사람이 없고, 내부적으로는 배우자와 시부모가 모어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셋째, 종교문화 영역의 연구 결과를 보면, 종교로 인한 갈등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시부모와의 종교적 갈등이 배우자, 자녀, 이웃과의 갈등보다 더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정책 영역의 연구결과를 보면, 배우자와 결혼하기를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할 때는 ‘배우자와 배우자 가족이 잘 대해줄 때’라고 대답했다. 반면 가장 후회할때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다섯째, 보건의료 영역의 연구 결과를 보면, 최근 1년간 가정의 식생활 형편을 묻는 질문에서 다수가 ‘충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고응답했지만, 12% 정도의 결혼이주여성은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최근 2년간 건강을 위한 건강검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50%만이 검진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그중에서 본인이 직접 부담을 해서 검진을 받은 경우는 13.3%에 지나지 않았다. 여섯째, 소비활동 영역의 연구 결과를 보면, 도서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우 직업이 있어도 월수입이100만원 이하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가정의 경제권을 ‘배우자’나 ‘시부모’가 대부분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소비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은 ‘인터넷’이지만 실제 소비가 일어나는 장소는 ‘대형할인 마트’와 ‘재래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여가활동 영역의 연구 결과를 보면, 결혼이주여성들은 여가시간에 주로 ‘TV 시청, 라디오 청취’를 하며 지내지만, 이들이 희망하는 여가활동은 ‘관광활동’, ‘문화예술참여활동’, ‘스포츠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uncover a holistic aspect of enculturation of multicultural family that is isolated from a politic support and scholarly interest. Also, this article has significance in the respect it tries to get out of the regional limitation of the earlier studies. In order to do that this study team did a survey with marriage migrant women live in the islands. Our analysis shows something in 7 fields; first, family relationship area, second, language culture area, third, religious culture area, fourth, social policy area, fifth, health care area, sixth, consumption culture area, lastly, leisure culture area. According to the analysis, enculturation of marriage migrant women appears negative effect. Nevertheless, this article tries to detailed and exhaustive analyse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