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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기 대마도의 向化倭人 平道全 = A Study on PyeongDojeon, a Japanese Naturalized to the early Joseon Dynasty from the Tsushima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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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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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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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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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7-25(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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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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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to examine the activities of Pyeong Dojeon, who was naturalized to the early Joseon dynasty as an official of the Tsushima Island. He was naturalized to Joseon around the time from July 1407 to March 1410. His naturalization was unusual because it was led by SoSadashige, the ruler of the Tsushima Island. So’s aim was to maintain friendly relations with Joseon for the restoration of the old territory at Chikuzenshu, Kyushu, and for a firm grip on the Island. On the other hand, the Joseon dynasty wanted to keep friendship with the Island to stop plundering of Japanese pirates in every place on the coast, then designated Pyeong Dojeon to a government office on So’s request.
Pyeong had been actively engaged in a variety of diplomatic fields from 1407 to the brink of the year 1419 when King Sejong ordered Lee Jongmu to attack the Island. Pyeong was dispatched to the Island as a foreign envoy. His diplomatic activities there involved the deliveries of presents, the appeasement, the endowment of rice, and the request of the embargo on the plunder of Japanese marauders. He also spied on the movements of Japanese pirates, and reported them to the dynasty. He joined operations to fight against Japanese pirates in the dynasty. And he responded to the government’s request for advice when dispatched envoys was worried about the safety of sea routes, while he tried to seek profit in favor of the Island by conveying its demands. He also built Japanese-style boats, and measured the speed in comparison with Korean-style boats, so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shipbuilding of the dynasty.
In short, Pyeong Dojeon was an official of Joseon who was naturalized to the dynasty and participated in the activities to suppress the Japanese pirates and worked as an envoy to Japan. But he also served as a bridge linking Joseon and the Tsushima Island by conveying the demands of the Island or representing its interest. Therefore it could be estimated that Pyeong served to both Joseon and Japan at the same time, and that he tried to maintain friendly relations between Joseon and the Island by leveraging his delicate position.
대마도의 관인 平道全이 조선에 향화한 시기는 1410년 3월부터 1407년 7월 이전이었다. 특히 평도전은 다른 향화왜인과는 달리 도주인 宗貞茂에 의해서 향화왜인이 된 특이한 사례이다. 종정무가 자신의 관인인 평도전을 조선에 향화시킨 이유는 九州의 筑前州에서 잃어버린 領地를 보충하고 대마도 내에서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서 조선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조선에서는 대일외교의 현안인 왜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마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에 대마도주의 요청을 받아들여 평도전에게 관직을 제수하였다.
평도전이 조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시기는 1407년부터 1419년 대마도정벌 직전까지였다. 그는 조선의 대일사절로 대마도에 가서 報聘 및 화호, 米豆의 사급, 왜구의 금지를 요청하는 등의 외교교섭을 행하기도 하고 왜구의 동정을 탐지하여 조선에 보고하기도 하였다. 또한 왜구의 방어와 토벌에도 적극 참여하여 1419년 5월에는 왜적 3급을 참살하고 18인을 사로잡는 전과를 올렸다. 평도전은 외교사행을 파견할 때 바닷길의 안전 여부를 자문하기도 하였으며, 대마도의 요구 사항을 조선 측에 전달하거나 요청함으로써 대마도의 이익을 추구하려고 하였다. 그는 또한 왜선을 건조하여 조선 병선과 빠르기를 시험하는 등 조선술의 발달에도 기여하였다.
이처럼 평도전은 조선에 향화하여 왜구의 토벌에 참여하고 대일 외교사절로 활동한 조선의 관인이자 대마도의 요구 사항이나 이익을 대변하는 통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평도전은 조선과 일본에 兩屬하면서 조선과 대마도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한 인물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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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3-2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육군본부 -> 육군군사연구소영문명 : Army Headqarters -> ROK Army of Military History Institute | KCI등재 |
2015-03-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ROK Army of Military History Institute -> ROK Army Military History Institute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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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18 | 0.18 | 0.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3 | 0.50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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