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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설의 효행인물 형상화와 독자기대의 실현 – 「창선감의록」, 「심청전」을 중심으로 - = The Embodiment of the Filial Piety Character of Classical Novels and the Realization of Reader Expectations. – Based on the 「Changsungamerok」, 「Shimcheongj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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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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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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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34(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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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seeks to explore the extraordinary filial behavior of the characters in the "Changsungamerok" and "Simcheongjeon" of the Joseon Dynasty. The main characters of both works have something in common that they want to practice filial piety regardless of death. Their behavior is hard for modern readers to sympathize with. However, since the two works were very popular at the time, I expect that their actions were something that would appeal to the readers of the time.
It seems that the meaning of filial piety that readers of the time were conscious of was twofold. First of all, filial piety was the realization of Humanity(仁), the most important part of human nature, which was the core of Moral cultivation(修身) and the stem of Home regulation(齊家) and Governing a country(治國). This is the ideal meaning of filial piety. Meanwhile, the Joseon Dynasty continued to discover filial piety, promote him, and give him wide benefits in order to realize a ruling order commensurate with Confucian ideology and achieve the enlightenment of customs. This is a realistic and functional meaning of filial piety of the time.
The characters in the two works well embodied the complex meaning of filial piety, and were widely popular in line with the desires and expectations of the readers of the time. Understanding this spectrum of meanings of filial piety of the time will deepen your understanding of the behavior of characters in classical novels as modern readers. And it will also help to inherit the true meaning of filial piety from today's perspective.
이 논문은 고소설 「창선감의록」, 「심청전」에 나타난 인물의 비범한 효행을 당대의 효가 가진 의미 맥락에서 고찰해보려는 목적을 가진다. 두 작품의 주인공들은 모두 죽음을 불사하고 효를 실행하고자 하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의 이러한 행위는 현대의 독자들이 쉽게 공감하기 힘들다. 그러나 두 작품이 폭넓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당대 독자들에게는 관심과 공감을 살 만한 것이었다고 본다.
당대 독자들이 의식한 효의 의미는 두 갈래였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효는 본성 중 가장 중요한 仁의 실현으로서, 修身의 핵심이며 齊家와 治國의 벼리였다. 이는 효가 가진 이상적 의미이다. 한편, 조선왕조는 유교 이념에 걸맞은 통치 질서를 구현하고 풍속의 교화를 이루고자, 효자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旌表·旌閭를 시행하는 등 혜택을 주었다. 효를 통하여 국가는 통치 질서를 구축하고자 하였고, 개인은 가문의 명예와 위세 유지, 신분 상승이나 부역 면제 등의 여러 혜택을 꿈꿀 수 있었는데 이는 당대 효가 가진 현실적·기능적 의미로 볼 수 있다.
두 작품 속 인물은 이러한 효가 가진 복합적 의미를 잘 구현해 냄으로써, 당대 독자의 욕망과 기대에 부합하며 폭넓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두 인물의 효행은 여러 공통점을 가지지만, 매체나 시대 혹은 독자층의 성격에 거리가 있어 효행의 구현 양상이나 독자 욕망의 반영 정도에 다소 차이도 발견되었다. 당대의 효가 가지는 이러한 의미의 스펙트럼을 이해한다면, 현대 독자로서 고소설 속 인물의 행위에 대한 이해 또한 깊어질 것이며, 효가 가진 진정한 의미를 오늘날의 측면에서 계승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6-05-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명학연구소 -> 경남문화연구원영문명 : The Nammyonghak Study Institute -> Institute of Gyeongnam Culture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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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0.66 | 0.66 | 0.53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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