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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官記」의 스토리텔링과 교육적 함의 = The storytelling and educational implications of 「Samgwa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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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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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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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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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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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6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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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wangi」 is the storytelling book of Lee Jae′s. Lee Jae is a scholar of the late Joseon Dynasty. 「Samgwangi」 is a long storytelling that contains a long time and many event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educational and instructive contents and explore the meaning of 「Samgwangi」. In addition, this study will search storytelling strategy to catch the meaning of author.
The following is a sub-themes of educational significance in 「Samgwangi」.
They are as follows; The first is a mind set toward learning. The story contains views on the course of study. It is carefully considered so that readers who read this can refer to or imitate the process and methods. These contents are not only motivations for learning, but can also be important guidelines for understanding the nature of studying and setting the orientation of life.
The second is describing the spirit of outstanding figures. It is characterized by focusing on the person who has committed an extraordinary act in the face of events and death. As a person's words and actions are important factors that remind him of himself, Lee Jae tried to evaluate the person again through words and deeds, while also making it a rule to reflect on human life.
The third is the various aspects in a political dispute. It shows the aspect of the human world entangled in partisan strife. The storytelling strategy for this is to get people to think about reason by telling hidden stories of events or characters. It also implements strategies to facilitate the identification of characters and stories by comparing them to historical stories. Storytelling along with historical stories is to remind and alert the diverse and vain aspects of the human world.
「三官記」는 조선 후기 학자인 陶菴 李縡(1680-1746)의 잡록집이다. 「삼관기」는 耳官, 目官, 心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술 저술에서 다루지 못하는 인간군상과 사건 및 인간 사회의 다양한 면을 스토리로 구성하여 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전략과 함께 그 안에 깃든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는데, 그 가운데는 교육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을 하나의 의미 주제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삼관기」의 스토리텔링 전략과 교육적 함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도암은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삼관기」에 立志向學을 위한 提言을 제시하고 있다. 도암 자신 및 타인의 成學 과정과 체험 및 공부에 대한 견해를 스토리에 담았다. 「삼관기」를 읽는 독자가 그 과정의 차서와 방법을 참고하거나 따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하였다. 이 내용들은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인생의 지향점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다.
「삼관기」는 人物形象을 통해 自省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책무에 투철하고 비범하고 奇偉한 행적을 남긴 인물에 대해 주력하여 스토리를 펼치고 있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곧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중요 요인이므로, 도암은 언행과 행적을 통해 인물을 평가하고, 각자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준칙으로 삼고자 하였다. 도암은 문인이라는 소명의식과 자부심에서 인물을 형상하는 일에 힘을 기울였다.
「삼관기」는 노론을 대표하는 도암의 저술로서 당쟁에 얽힌 인간세태의 양상이 내용 전체에 흐르고 있다. 이에 대한 스토리텔링 전략은 사건이나 인물의 裏面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事理에 대하여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시야의 경계에 머물지 말고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이치에 주의하도록 하는 의도가 있다. 또한 역사적 故事에 비유하여 인물과 사건의 파악을 용이하게 하여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사건이나 인물에 합치되는 역사적 고사와 함께 스토리텔링하여 인간세태의 다양하고 허망한 모습을 상기시키고 경계하도록 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5-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명학연구소 -> 경남문화연구원영문명 : The Nammyonghak Study Institute -> Institute of Gyeongnam Culture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6 | 0.66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5 | 0.98 | 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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