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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불평등 담론의 정치적 계보와 의미론: ‘386’ 담론의 구조와 변화에 대한 비판적 담론분석, 1990~2019년 = Political Genealogy and Semantics of the Discourses on ‘Inter-generational Inequality’: A Critical Discourse Analysis of the Structure and Change of the ‘386’ Discourses, 199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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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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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he intense conflicts around the Minister of Justice, Cho Kuk, in 2019, criticisms of the ‘386 generation’ have spread widely in the media. This discourse was connecting the category of ‘386 generation’ with the value languages such as ‘democracy,’ ‘equality,’ and ‘justice,’ on one side, and the negative terms such as ‘vested interests,’ ‘inequalities,’ and ‘hypocrisy,’ on the other side. This study analyzed when, in what media, and in what context these discourses were produced vehemently, and what features and changes their symbolic structures showed for the last 30 years since the 1990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frequency of the discourses intermittently skyrocketed, most importantly in 2000, 2010 and in 2019. Second, the explosion of the discourses normally was related to power conflict among the politicians around elections and party schedules, but only in 2019, a huge amount of the ‘386’ discourses were produced regardless of such power politics among politicians. Third, most of the ‘386’ discourses were related to particular groups of politicians, but in 2019, a new type of discourse was spread that represents the entire social forces that have advocated progressive values as hypocritical establishment. Fourth, such an extended ‘386’ discourse with ideological and political motives was born in the conservative media in the late Roh Moo-Hyun administration, and stayed inactive during the conservative administration, and then rapidly reactivated after the emergence of Moon Jae-In administration.
더보기2019년의 ‘조국 사태’를 계기로 해서 ‘386 세대’에 대한 비판 담론이 언론매체에서 크게 확산되었다. 이 담론은 ‘386’이라는 집단범주에 한편으로는 ‘민주화,’ ‘진보,’ ‘평 등,’ ‘정의’ 등의 가치 언어를, 다른 한편으로는 ‘기득권,’ ‘불평등,’ ‘위선,’ ‘이중성’ 등 의 부정적 언어를 연결시킴으로써 특정한 사회적 의미구조를 응축하게 되었다. 이 연구 는 ‘386 세대’ 담론이 처음 등장한 1990년대 이후 지난 30년 동안 이 담론이 과연 언 제, 어떤 맥락에서, 어느 매체에서 가장 빈번히 생산되었으며, 이 담론의 상징과 의미구 조가 어떤 특성과 변화 추이를 보여주는지를 분석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386 세대’ 담론의 출현 빈도는 2000년, 2010년, 2019년에 세 차례의 대(大)고조기와 그 밖에 몇 차례의 소(小)고조기를 보였으며, 그중 압도적 다수는 ≪조선일보≫, ≪중 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의 5개 매체에서 생산되었다. 둘째, ‘386 세대’ 담론이 고조된 거의 모든 시기는 선거나 정당 일정에 따른 정치권 재 편과 세력 갈등에 관련되었으나, 오직 2019년의 ‘조국 사태’ 때에만 정치권 재편과 무 관하게 이 담론이 폭발했다. 셋째, 지난 30년 동안 대부분의 ‘386 세대’ 담론은 민주화 운동 출신 정치인 그룹에 대한 관심, 기대, 비판에 관련되었으나, 2019년에는 민주화 와 평등, 정의 등 진보적 가치를 표방해 온 정치·사회 세력 전체를 위선적 기득권 집단 으로 재현하는 새로운 담론유형이 확산되었다. 넷째, 그처럼 이념화된 세대 담론으로서 의 ‘386’ 혐오 담론은 노무현 정부 시기에 보수 언론에서 탄생해 보수정권 시기 동안 잠복해 있다가 문재인 정부 등장 이후 다시 폭발했고 진보 매체에까지 확산되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5-0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산업사회학회 -> 비판사회학회영문명 : The Association Of Korean Researchers On Industrial Society -> Korean Critical Sociological Association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7 | 1.37 | 1.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8 | 1.56 | 1.76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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