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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에 나타난 생사관 = A Study on View of life and death in Seo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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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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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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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1-31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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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기ㆍ부파불교와 대승불교에 나타난 생사관을 토대로 선불교에서 나타난 생사관을 고찰하고자 한다. 초기ㆍ부파불교는 신체적인 생사 즉 오온의 취합과 이산, 壽, 煖, 識의 기준을 통해서 생사를 바라보는 것을 알수 있다. 인연 특히 삼사화합에 의해서 생유(生有)가 시작되고, 삶은 연기에 의해서 유지되고, 사대의 해체의 인해서 사유(死有)로 나아간다. 초기ㆍ부파 불교의 생사는 자성적 연기관을 바탕으로 생사를 반대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반면 대승불교는 무자성적 연기관을 바탕으로 생사를 동일개념 즉 생사일여로 파악하고 있다. 생사일여의 관점은 선불교에서 극대화된다고 할 수 있고, 선사들의 죽음의 예는 이를 체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초기대승경전인 『금강경』은 생사의 想을 만들지 않고 무자성의 관점에서 생사를 꿈, 그림자, 허깨비, 물거품과 같이 보는 것을 제시한다. 『유마경』에서는 생사를 불이의 관점에서 본다. 『열반경』의 불신상주(佛身常住)와 실유불성(悉有佛性) 사상은 붓다가 될 수 있는 잠재태라는 관점에서 생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육조단경』에서 혜능은 생멸은 없고, 무주 즉 생사에 머물지 않고, 대치법으로 생멸을 다룬다. 『벽암록』과 『무문관』의 생사관은 『신심명』의 `지도무난 유염간택`(至道無難 唯?揀擇)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오 화상의 “살았다고도 할 수 없고 죽었다고도 할 수 없다”는 언급과 도솔삼관(兜率三關)은 생사를 간택할 수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생사를 간택하지 않는 선사의 죽음을 화산덕보, 보화선사, 등은봉선사, 동산양개화상의 임종장면에서 볼 수 있다.
더보기This Study aims at exposing the views of life and death in Early and Abhidharma Buddhism, Mahayana Buddhism and Seon Buddhism. In Early and Abhidharma Buddhism, they reflected on life and death physically. Life and Death are viewed as the accumulation and separation of five aggregates and in terms of Soo(life), Nan(warmth), Sig(consciousness). Early and Abhidharma Buddhism recognized Life and Death as contrary concept. This concept originated from the theory of dependent arising in svabhava. However, Mahayana Buddhism understands life and death to be unseparable, based on thought of Pannaparamita and Buddha-nature. And also it accepts that life and death are ever-present, based on thought of Buddha-nature. the concept which views life and death is one and unseparable, is offered from the theory of dependent arising in non-svabhava. Seon Buddhism tries to integrate thought of Pannaparamita and that of Buddha-nature. Seon Buddhism perceives all of the sufferings are flowers in the empty air, which are rooted from extraordinary human beings or bodhisattva. That is to say, the sufferings are not substantial but ephemeral, which are made by extraordinary human beings. Just knowing this facts is of Buddha itself. Among the activities and traces of Seon masters, the activity of acknowledging death as a whole makes human beings see the realization of the thought of Seon Buddhism. Practice of Seon Buddhism is based on the thought that life and death are an unseparable whole and the Buddha-nature is ever present within human beings, namely sattva. Viewing the life and death through this thought, Seon masters embodied the thoughts of Seo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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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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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51 | 0.714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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