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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기독교 성장에 따른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 = A Paradigm Shift for Nepal Mission Based on Its Growth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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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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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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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 entered Nepal after 1951, when its door, which was closed since 18th century, was opened for the Gospel. Until then Nepali people could have the Gospel in our side the border in India where missionaries were readying for Nepal by preparing Christian literatures and translating the Bible. When the Christian missionaries received the permission to enter Nepal, they came with educational and medical missions. Since then, Christian population grew tremendously in Nepal despite hardships and persecutions. Believers of this new faith met conflicts with their old religions, especially Hinduism, as a result Nepali Christian opted to isolate themselves from the society. They chose different lifestyle and avoided native cultural festivals and events which resulted in further conflicts with their Hindu family members and neighbors. And it created a stigma of Christianity in Nepal. Now Christians have to face the hinderance posed by the anti-conversion law imposed by the Nepal government. Nepali Christian mission cannot do business as usual.
Nepal mission is entering a different phase that it is time for a paradigm shift of mission strategy which beings with evaluating past mission strategies and creating a new road-map for the future. This paper has utilized the critical evaluation and contextualization method proposed by Paul G. Hiebert to suggest some missional strategies for Nepali Church. To solve their conflict with the Hindus, Nepali Christianity needs to understand Hinduism by studying their culture and society so that they can develop a productive relationship with the society. Rather than opting for a naive literal understanding of the Bible, they should be taught to deal with the Hindu religious and cultural issues. Ministers and pastors should be trained to deal with the issues with the Gospel of Christ. Lastly, Nepali Christianity should strive to make good impression in the society, by not avoiding their neighbors and family members but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ir lives and society. To continue the growth of Christianity in Nepal, the paradigm shift is utmost necessary.
네팔 기독교는 1951년 문호 개방 후 복음이 본격적으로 네팔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현재까지 놀라운 성장을 이루고 있다. 외교 문이 닫혀진 기간에도 국경 밖에서 네팔인을 대상으로 한 선교는 이루어졌다. 이 기간에 네팔인은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양육되었고, 외교 문이 열릴 때를 위하여 복음 전도자로 준비되었다. 그들은 문호 개방에 맞춰 네팔 내륙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개척에 집중하였다. 번역된 네팔어 성경과 각종 기독교 문서들은 복음을 소개하고 그리스도인으로의 양육을 돕는 일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그리고 해외 선교사들의 교육과 의료선교 역시 네팔인의 필요를 돕는 중요한 선교사역이였다. 이런 선교사역을 중심으로 네팔 기독교는 힌두교가 만연한 땅에서 고난과 박해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장하였다.
문호 개방 후 70년이 지난 현재 네팔 기독교는 성장과 함께 성장에 따른 갈등과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 과거 힌두교의 삶에서 온전히 단절코자 한 네팔 그리스도인은 힌두교와는 다른 삶의 방식을 채택하고 힌두 축제나 문화행사에 불참함으로 네팔 사회에서 서서히 분리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분리는 힌두교인과의 갈등을 일으켰고 기독교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와 오명을 만들었다. 그리고 네팔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고립문제를 야기했다. 네팔 기독교의 빠른 성장에 따라 미처 고려치 못한 영역에서의 문제가 대두되고, 그리스도인의 계속적인 수 증가는 결국 네팔 정부가 반개종법을 제정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법 실행으로 네팔의 선교환경은 변하게 되었다.
성장에 따른 갈등과 문제점이 드러나는 이 시점에 네팔 기독교는 과거의 선교를 평가하고, 드러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이에 히버트(Paul G. Hiebert)의 비평적 평가와 상황화에 근거하여 새로운 선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무조건적인 거부나 단절이 아닌 성경에 근거하여 힌두교와 네팔 고유문화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비평적 평가와 상황화의 적용을 위하여서는 그리스도인과 기독교 지도자들의 영적 성숙이 요구된다. 성숙한 말씀 훈련과 양육에 집중하는 선교는 그리스도인이 힌두 사회에서 드러나는 여러 이슈에 대하여 성경적 관점으로 대처케 하고, 쉽게 이단에 넘어가지 않게 돕는다. 그리고 비평적 평가와 상황화는 그리스도인의 힌두 사회에서의 선한 영향력을 행하는 삶의 기준과 범위를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좋지 않은 기독교 이미지 회복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른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교방향으로 나아간다.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네팔 기독교는 급성장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야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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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 | 0.8 | 0.8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7 | 0.71 | 0.448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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