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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글쓰기에 나타난 자아정체성의 교육적 가치 = The Educational Value of the Medieval Writings on th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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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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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1-136(26쪽)
KCI 피인용횟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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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자기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이 대단히 유용하다. 이 글은 자기를 표현하는 현대의 글쓰기에 고전의 유용성을 찾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 주체, 반성하고 사유하고 있는 주체는 다른 어떤 대상보다도 나를 대상으로 할 때 더 철저하게 각인된다. 고전 문학 교육에서의 문학학은 사이비 과학주의pseudo science를 버리고 천문(天文)을 읽듯이 인문(人文)을 읽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전문학교육은 고전 시대에 생산된 언어의 우주로부터 현재적으로 미적인 모범을 찾아 읽는 일이다.
이 글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한 전(傳), 이른바 묘도문자(墓道文字), 호설(號說), 화상찬(畵像贊) 등 네 가지 장르를 다루었다. 전의 경우 자기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어 서술하기보다는 마치 다른 사람인양 입전하여 서술하므로 탁전(托傳)인 것이 보통이다. 자찬의 묘도문자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비문이나 행장 따위를 지은 것이다. 자기의 호에 담긴 인물의 특징, 기림, 경계의 의미를 풀이하는 것이다. 초상화를 만들면 대상인물에 대하여 찬(贊)을 붙이는 것이 보통인데 자기를 그린 초상화를 보면서 찬을 지은 것이다. 이것들은 모두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하면서 글쓰는 주체로서의 자아와 대상으로서의 자아의 분리를 경험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를 통해 현대 글쓰기에서 고전 글쓰기의 유용성은 그에 따른 자기 인식은 개별적 자기에 대한 인식, 하나의 실체로서 시, 공간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자신의 한도에 대한 이해를 근거로 한다. 이 글들은 ‘저 사람은 누구이다.’는 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자아정체성의 글쓰기는 바로 이 속성이 귀속되고 있는 나의 자각으로부터 출발한다.
Nowadays it is the era of self-revelation. It is a concomitant phenomenon that the writings on I Self are very useful today. In this article I try to the value of classic writings in this self revelation era, and try to present the difference of the methods between education study and historical study on the classic literature. In the field of classic literature education study, I think that we have to discard the historical method or pseudo scientific attitude. As we find out the humane messages from the constellation, so the literary education must find out the values from the constellation of universe of words. It is not a kind of astronomy but that of astrology.
I deal with four classic writing styles which writes on I, the self. One is a kind of biography, exactly speaking, autobiography. Second is a kind of epitaph. By this style the author writes about himself. Thirdly, explanation of the writer himself's pseudonym. And last, the legend on the portrait of the author. Whether the painter of this portrait might not be the author himself, but the writer of this legend should be the author himself. These four styles of writings are in common with the separation of the I the author from the I the object in a work and the typical self-revelation writings in Medievals of East Asia.
These four classic writings suggest that the way of self revelation writings in nowadays. There are two things. One i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limit of I. The cognition of the limit that I is a sort of subject that is a existence which is restricted in time and space. The second is that the designation of I. I the man is designated as a man of so and so. The writings on I starts from the cognition that the properties should be attributed to the I the self.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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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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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2.01 | 2.01 | 1.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74 | 1.63 | 2.755 | 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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