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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화・선예술’ 구축에 있어서 스즈키 다이세쓰[鈴木大拙] 전사(前史)(2) - 오카쿠라 덴신[岡倉天心]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History before Suzuki Daisetsu in the Establishment of "Zen Culture and Zen Art"(2) -Focusing on Okakura Tenshin-
저자
허은주 (명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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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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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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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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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5-306(22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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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emingly self-evident concept of Zen culture and art is a modern product devised in the social situations faced by modern Japan. The Zen culture and art have developed as cultural nationalism in the magnetic field of modern Japanese Buddhist nationalism rather than a universal concept as the traditional Oriental heritage.
In an effort to clearly trace the process of the Zen art theory being established, this study examined the history before Daisetsu about the Japanese history to figure out how the Muromachi culture was understood before Suzuki and others established the concept of Zen culture and art.
There was a foundation of understanding being formed in Zen's close relations to art or Japanese culture, despite Zen culture and Zen art was not in use then. It happened mainly in the field of Japanese art and was led by Okakura Tenshin. Relations between Zen and art began in his conception of "history of Japanese art". He had views on ink-and-wash paintings with a focus on paintings as high art according to the Western criteria. He introduced Zen that was considered to be in line with modern Western philosophy to explain them. As a result, he was able to claim for the superiority of ink paintings or Japanese art as a form even more loyal to Hegel's esthetics by emphasizing his views for sketching from nature. However, his claim was close to imagination without substance. He later contradicted himself the relations between Zen and art, but nobody paid attention to his personal view. The understanding of the arts of the Muromachi Era in relation to Zen was spread in the field of art relatively early in the middle 1900s.
헤겔미학에 근거한 덴신의 일본미술사는 작위적이고 구축적인 점이 특징이다. 덴신의 일본미술사는 서양의 기준에 따른 고급예술로서 회화를 중시해 수묵화에 착안했으며 이를 설명하는 데 역시 서양의 근대철학과 통한다고 여겼던 선을 도입했다. 여기에서 이른바 선종화가 탄생되었다. 그 결과 사생에 대한 사의가 강조되어 헤겔미학에 한층 충실한 형태로 수묵화 혹은 일본미술의 우위를 주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실체가 없는 상상에 가까운 것이다. 선과 예술의 관련에 대해서 나중에 스스로 부정했지만, 관견의 범위에서는 아무도 이에 주목하지 않았다.
무로마치 시대의 제예술을 선과 관련짓는 이해는 미술분야에서는 1900년대 중반경에 비교적 이른 시기에 보급되어 갔으며 예컨대, 오무라 세이가이[大村西崖, 1868-1927]의 『동양미술소사(東洋美術小史)』(審美書院, 1906)를 꼽을 수 있다.
일본사 분야에도 서서히 도입되어 1920년대에 이르면 무로마치 시대의 예술과 문화는 선과 깊이 관련지어진다. 선과 예술, 선과 무로마치 시대에 대한 덴신의 설이 일본사 분야에 도입되어 가는 과정에 관해서는 졸고(앞의 논문, 2014)를 참조해 주시길 바란다.
‘선과 일본문화’에 대한 스즈키 다이세쓰의 출현은 이러한 토대 위에 있었다.
본고는 선예술론의 근간을 이루게 되는 덴신의 선과 예술의 관련에 대해 다루었지만 여기에 덴신의 다도가 충분히 포함되지 못하고 수묵화에 집중되었다. 수묵화에서 다도로 이어지는 추이를 포함해서 덴신이 전개한 선과 예술의 관련이 헤겔미학뿐 아니라 헤겔철학 전반과 어떻게 연동되는지 검토될 필요가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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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9 | 0.69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42 | 1.007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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