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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웅 시의 낭만적 동경과 존재론적 불안 = A Study of Romantic adoration and Ontological anxiety in Lee Kwang-woong"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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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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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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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7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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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웅의 초기시는 실존적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환상’을 향한 낭만적 동경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광웅은 ‘햇살(빛)’의 상징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실재와 환상의 경계를 지워낸다. 그것은 개인 주체의 존재론적 ‘불안’을 심미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이다.
그의 낭만적 세계관은 국가권력의 폭력을 통과하면서 치명적인 내상을 입는다. 이광웅은 그러한 내상을 시적 발언으로 구체화한다. 그리하여 개인의 낭만적 동경을 넘어 사회역사적 현실을 직시하고, 그것의 상상적 구도를 낭만적으로 투사해낸다.
이러한 관점은 1980년대가 요청했던 시적 투쟁과 동떨어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민중, 민족, 투쟁 등의 구호가 우선했던 1980년대 시단을 고려하면, 이광웅은 자기 성찰 속에서 낭만적 동경의 세계를 향해 묵묵히 걸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
Early poetry of Lee Kwang-woong shows romantic adoration(동경) for "fantasy" to overcome existential "anxiety"(불안). In particular, Lee Kwang-woong uses the symbolic image of "sunshine(light)" to erase the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fantasy. It is a way for Lee Kwang-woong to aesthetically resolve his ontological "anxiety".
His romantic worldview passes through the violence of the state power and is fatal. Lee Kwang-woong embodies such inner remarks with poetic utterances. Thus, it goes beyond the individual"s romantic adoration to face the socio-historical reality and romantically projects its imaginary composition.
This view seems to be far removed from the poetic struggle that the 1980s had asked for. However, considering the 1980s when the relief of The People(민중), The Nation(민족), and The Struggle(투쟁) took precedence, Lee Kwang-woong"s poetry seemed to walk silently toward the romantic longing world in self-reflec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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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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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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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1 | 0.51 | 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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