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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으로서의 문학교육 -근대 문학론 활용 1- = Literature Education as Liberal Arts Education —Usage of Modern Literature 1—
저자
서혜지 (대전대학교 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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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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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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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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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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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은 대학 교양 수업에 부합하는 문학 교양 수업의 필요성과 그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고전이라 부를 수 있는 글 들을 문학 수업에 활용하는 방 안 의 시작으로 이광수의 글쓰 기를 통해 그가 살 았 던 시대의 교양교육을 알 아보고 그 사유를 이해하는 수업 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논문이다. 이광수는 이성적인 사고를 기 르 는 교육이야말로 교양있는 조선 민 족 이 되는 지름 길 이라 생각했다. 칸트는 계몽을 “ 인간이 자 초 한 미성 숙 에서의 탈 출 ” 이라고 말하고 있다 . 계몽 사상가들은 미신과 맹 신을 배 격 하고 이성적인 정신을 갖 는 것이 인간 생활의 모 든 영역에서 개선의 결정적 수 단 이라고 보았다 . 이광수는 그 당 시의 계몽 사상가들과 마 찬 가지로 조선 민 족 이 “ 미성 숙 에서 탈 출 ” 하여 교양있는 민 족 이 되는 길 이 계몽이라 생각하고 주장한 비평가이며 문학 이론가이다 . 교양있는 민 족 이 되기 위해 이광수는 인간의 정적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궁극 적으로 구습에 갇혀 종 속 적 위치에 있 던 ‘ 정 ’ 을 유교적 관습에서 해방시켜서 민 족 적 쇠퇴 를 벗 어나 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정적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도 덕 에 억눌 려 있 던 자신의 능 동적인 감각을 찾 아야 하는 것이기 때 문이다 . 또 한 국문 표기로 ‘ 계몽적 목적 ’ 을 달 성하여 근대적 교양을 갖춘 민 족 상을 역설하였다 . 「 민 족 개조론 」 을 정치적인 성향 이외에 비 난받 는 내용의 텍스트가 나 올 수 밖 에 없던 과정과 맥락 을 이해하고 교양교육에 어 떤 방식으로 활용 했 는지를 살펴 보았다 . 자주적인 근대화가 이 루 어지지 못 하 던 시기에 이광수는 논설을 텍스트로 삼아 대학 문학 교양 수업의 현 재 와 과거의 연결 점 을 찾 는 것이 본 논문 연구의 목적이다 .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ore the necessity and direction of the liberal arts class in literature in line with the liberal arts class in college. This thesis started with the idea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class that understands the rationale and the liberal arts education of the era he lived through the writing of Lee Kwang-soo, as the beginning of a plan to use the classics of the writings in the literature class.
Lee Kwang-soo believed that education to cultivate rational thinking was the shortcut to becoming a cultured Korean nation. Kant describes the Enlightenment as “an escape from human self-inflicted immaturity”. The Enlightenment thinkers rejected superstition and blind faith and saw that having a rational mind was the decisive means of improvement in all areas of human life. Like the Enlightenment thinkers of that time, Lee Kwang-soo is a critic and literary theorist who thought that enlightenment was the way for the Korean people to “escape from immaturity” and become a cultured nation.
In order to become a cultured nation, Lee Kwang-soo argued that by emphasizing the static element of human beings, ultimately, we must free ourselves from the Confucian customs of ‘jeong’, which was locked in the old custom and subordinated, to escape from the decline of the nation. He understood the process and context in which texts that were criticized other than political inclinations had to appear, and looked at how they were used in liberal arts education. At a time when independent modernization was not achieved, the purpose of this thesis research is to find the connection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 of liberal arts classes in university literature by using his editorial as a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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