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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erste Mission der Hochschulen bei E. Spranger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교육의 이론과 실천(영: Theory and Practice of Education / 독: Theorie und Praxis der Erziehung)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37(17쪽)
제공처
오늘날 우리는 대학이 위기라고들 한다. 슈프랑어는 오래 전부터 대학의 위기를 야기하는 대학의 문제들을 세 그룹으로 요약하였다. 첫째, 문제의식이 결여된 교육으로 일관됨, 둘째, 노동세계와 비(非)노동세계를 구분하는 이분법의 문제가 지배적임, 셋째, 학문과 도야(교육) 간의 간격이 그것들이다.
고전적 의미에서의 대학의 이상에서는 현실세계와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결여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대학의 고전적 이상은 대학이 급격한 노동시장의 변화와 무관하게 있어도 되는 것으로 인식시킨다. 이제 대학교육은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것으로 돌아서야 한다. 이는 대학으로 하여금 노동시장과 비(非)노동시장을 이분법으로 생각하도록 한다. 구체적으로 오늘날의 대학들은 급격한 노동환경 및 시장 변화에 적합한 직업교육에도 개방적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에서는 학문함과 도야함 사이에 이원화되어 있다. 이는 “개방적 인격형성”이라는 교육 본래의 이념과 교육의 원현상을 거부하고 있는 셈이다.
슈프랑어는 대학이 이러한 문제들을 지금이라도 심각하게 “문제의식으로 들어오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대학에서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사항이면서 동시에 대학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영역이다. 한마디로 대학에서 문제의식과 문제의식의 가성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슈프랑어는 자신의 평생 동안의 연구를 통하여 대학이 이러한 문제의식을 찾아내기 위한 세 가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지속적으로 방법적 질문의 중요함을 인식해야 하며, 둘째, 문제의식의 각성을 위한 소크라테스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셋째, 상호 관계 속에서 지적 자극을 줄 수 있는 학문적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우리는 방법적 질문을 통하여 제대로 된 질문을 함으로서 대학의 위기를 야기하는 현재 당면한 문제들을 의식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다음으로 우리는 고대 이래로 대학에서도 문제들을 의식하는 방법으로 적용되어 온 소크라테스 방법 즉 대화 - 더 정확히 말하면 집요한 질문 -을 통한 각성의 방법을 대학교육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며, 마지막으로 학문적(과학적) 과정과 결과에 대하여 서로 대화하고 토론함으로써 가능해지는 학문적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여기서는 공동체 속에서는 문화체험도 가능한데, 문화체험과 문화연구가 공동체 속에서 상호 자극(대화 및 담론)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마디로 슈프랑어에게 오늘날 대학의 최초의 사명은 문제의식의 과학적 각성이다.
Heutezutage sagt man, dass Hochschulen in die Krise geraten sind. Seit laegerer Zeit hat E. Sprnager zusammengefasst, dass drei folgenden Probleme der Hochschule zur Krise der Hochschule gefuehrt hat. Erstens, das Unbewusstsein; Zweitens, Dichotomie(Teilung) zwischen der Arweitwelt und der Nicht-Arbeitswelt; Drittens, Trennung zwischen der Wissenschaft und der Bildung. Nach Spranger geht es darum,. dass die Hochschule dieser Probleme sehr ernsthaft bewusst gemacht werden. Das Bewusstsein der Probleme muss von Bedeutung fuer die Lernenden wie fuer die Lehrenden in der Hochschule(od. Univ.) sein. In einem Wort, handelt es sich um das Problembewusstsein.
Insofern praesentierte Spranger nach lebenslangem Studium drei konkreten Methode, um das Problembewusstsein zu erwecken. Erstens, muss man die Werte der methodischen Frage erkennen; Zweitens, muss man Sokratische Methode zur Anwendung bringen, um das Problembewusstsein zu erwecken; Drittens, muss man die akademische Gemeinschaft bilden, um unsere Kultur wissehschaftlich zu erleben. Insofern ist für Spranger die wissenschaftliche Erweckung des Problembewusstseins die erste Mission der Hochschulen von He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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