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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직접 개입하는 문인의 예술관 연구 -동양예술의 윤리의식을 중심으로- = 日常生活直接介入文人藝術觀的硏究 -以東洋藝術的倫理意識爲中心思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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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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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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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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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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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88(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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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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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토는 예술의 역사에서 예술이 취할 수 있는 어떠한 역사적 방향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직시한다. 그래서 인지적, 도덕적, 정치적, 종교적, 실용적, 장식적 기능을 목표로 삼았던 모던적 예술의 종말을 고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날 예술은 윤리,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맥락과 계층, 민족, 성별, 섹슈얼리티, 인종, 종교, 지역, 학력 등 다양한 영역들이 예술의 체현, 제시, 감상의 영역 안에서 포착된다. 이제 예술은 형식상의 실험단계에서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삼는 예술로 진화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날 예술은 예술과 정치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그것은 “일상에 직접 개입하는 행동주의적” 양식마저도 예술로 인식하게 한다. 맥락적 사유로서 문화 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민중의 실천의지는 내용을 중시하는 포스트민중미술의 근간을 이룬다는 주장이다. 결국 작품을 통해서 나의 일상을 바꾸는 일은 각계 전문분야의 영역 경계를 허물며 우리의 삶을 개진시키는 문화적 운동이 된다. 사회 정화를 위한 매개로 예술작품이 활용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는 문화예술 운동적 관점을 전통 적인 동양의 예술관으로 적용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더나가 동양학적 관점에서 회자되는 修己와 治人의 간계를 불식하고자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예술과 예술가의 지위를 격상시키고자 한다. 순수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시 융ㆍ복합되어지는 오늘날 예술의 한 흐름 속에서 파악하려는 이해방식이다. 즉, 예술의 순수영역은 이제 예술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삶의 문제로 깊이 파고들면서 보다 건전한 세계로 우리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것은 나의 문제이자, 우리의 문제라는 점에서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문화지성인으로서의 사회참여현상은 이제 예술의 창작방향과 존재 가치적 의미를 새롭게 규정하며, 문화담론양상으로서의 기능을 예술론에 장착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동양미학의 가치를 오늘날 예술사조와 비교해서 재인식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동한시대 崔瑗과 趙壹의 논쟁을 통해서 동양학의 철학적 명제가 어떻게 예술이론으로 적극적으로 적용되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로써 형사적으로 표현된 자연의 모습이 동양의 문화지성인이 안착하고자 하는 참세계의 표상임을 밝힌다. 이 모두는 지도자의 소명의식과 관련해서 파생된 내용과 형식이라고 동양미학체계를 이해한 결과이다. 다시 말해서 지도자의 소명의식이 예술의 창작의제가 된다는 점을 주시한 결과이다.
더보기藝術史上,丹托(Arthur Danto)直視了藝術可以獲取爲任何藝術方向却再也不複存在的情況,因此,他告別了以認知、道德、政治、宗敎、實用、裝飾功能爲目標的現代主義藝術。在此意義上,當今藝術將倫理、政治、經濟、社會等的脈絡和階層、民族、性別、性特質、人種、地域、學曆等多樣領域因素捕捉到藝術的體現、提示、欣賞的領域 裏。如今,藝術由形式上的實驗階段進化爲以內容爲目的的傳播藝術。 從這個意義上說,藝術與政治的界限在當今已經坍탑。由日常生活中直接介入的行 動主義樣式都被認作爲是藝術。卽主張文化發生在重視內容的民衆實踐意識是後現代主義民衆美術的根基。換而言之,改變我的日常生活的事最終派生出打破各界領域的界限、改進人生的文化運動、以哲學談論爲中心的藝術論創造的巨大潮流。在政治藝術界限將要消失的當代藝術潮流裏,筆者想探討東洋美學的價値。特別關注了東洋藝術家的主體文人士大夫。具有政治責任意識的文人思維意識成爲藝術創作論的基礎。禮樂的效能和仁的具體支撑深深地紮根于藝術創作論,這是對壹個人學問成就度、人格及與相關聯的藝術價値的評價。都是作爲社會指導者展開健全道德的理想世界的意志與實踐方式。因此,以“書如其人”作爲評價東洋藝術的批評觀就是反映了認識與敎化這個社會的指導者思想的藝術觀。 爲了論證做的采取方式有:通過崔援和趙壹的論證,探討所東洋藝術核心-書法的存在理由與價値;通過倉힐 造字和易象的認識,探討書法批評家爲何重視自然的樣態。壹說蘊含了反映作爲社會指導者的能力與換言于人格價値資格的藝術的內容。作爲現實世界蘊含了表象的自然樣態,而其表象邏輯可以更好地說明幷解釋東洋藝術的價値。這壹切都是作爲社會領導者的將無道世界換成有道世界的責任,反映所作爲政治家的文人意識世界的結果。通過這樣的分析,以哲學談論爲中心,主張我們日常生活所有的行爲樣式甚至以藝術看當今藝術思潮都需要重新理解東洋美學。換句話說,打破修身與治人的界限,把作爲社會指導者的本意積極地反映在藝術創造論中。如今,不論創造藝術的主體的社會領導者 所具有的品格,藝術還存在以批判的角度暴露不合理的社會現象的因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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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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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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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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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8 | 0.28 | 0.2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29 | 0.613 |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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