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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의 등단작 「고향의 봄」의 모작 가능성 연구 =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Imitation of Lee Won-soo’s Spring of My Home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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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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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158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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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the possibility of imitation of Lee Won-soo’s debut work, Spring of My Hometown. Lee Won-soo started his literary career as Spring of My Hometown (Children[April, 1926]). Then he wrote poems more than two years, based on the idea that children are always good. Since Spring of My Hometown, he published twelve poems in newspapers and magazines for children and boys before Train (1928) written on realism. The emotions of the twelve poems for children are very different from those of Spring of My Hometown that made his literary debut. His twelve poems for children contained children’s and boyish sentiments, even if it is conventional, compared to the realistic poems that he began writing in 1928. On the other hand, Spring of My Hometown is read in large part as ‘Adult Emotion.’ However, it is possible that this poem is a imitation from the beginning. The poem is similar to Han Jung-dong’s Reminiscing My Hometown which was published five months ago in a magazine Children (1925.10.) ahead of Spring of My Hometown, and to the subject, emotion and poetry passages. Also published in October 1926, Autumn Night is a trace of imitating two poems by Bang Jeong-hwan: The Sound of Crickets (1924) and The Old Dragonfly (1924). And it is possible that his Winter Morning (1926) imitated Chun Jung-chul’s Autumn Morning (1925) and Dinner (1946) imitated Kim Kwang-gyun’s Silver Spoon (1946). This, too, will have to be looked at.
더보기이 논문의 목적은 이원수의 등단작 「고향의 봄」의 모작 가능성을 밝히는 데 있다. 이원수는 1926년 『어린이』 4월호에 「고향의 봄」으로 등단한다. 그 뒤 그는 두 해 남짓 동심주의에 가까운 시를 쓴다. 「고향의 봄」 이후 현실주의 동시 「기차」(1928)를 쓰기 전까지 신문과 어린이・소년 잡지에 발표한 동요는 모두 12편이다. 등단 동요 「고향의 봄」과 그 뒤 발표한 동요 12편의 정서는 사뭇 다르다. 동요 12편은 1928년부터 쓰기 시작한 현실주의 동요・동시에 견주어 비록 상투적일지라도 어린이와 소년다운 정서가 담겨 있는 반면에 「고향의 봄」은 다분히 ‘어른스러운 정서’로 읽힌다. 그런데 이 동요는 처음부터 모작(模作)일 가능성이 있다. 그의 등단작 「고향의 봄」보다 다섯 달 앞서 『어린이』(1925.10.)에 실린 한정동의 「故鄕 생각」 1연과 제재, 정서, 시 구절이 비슷하다. 또한 1926년 10월에 발표한 「가을밤」은 방정환의 「귀뚜라미 소리」(1924)와 「늙은 잠자리」(1924) 두 시를 모방한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그의 「겨울 아침」(1926)은 천정철의 「가을 아침」(1925)을, 「저녁」(1946)은 김광균의 「은수저」(1946)를 모방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또한 앞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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