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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에 선 아버지들: 한국 드라마에 나타난 부성성 변화 연구 = Fathers on the Threshold: A Study on the Transformation of Korean Fatherhood in Korean Dr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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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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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4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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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는 가족 공동체의 밖에 서있던 아버지가 문 안으로 들어올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중매체들은 집 안으로 들어온 부성성을 이상적으로 묘사한다. 본 논문은 한국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이러한 부성성 변화의 원인과, 변화에 대한 아버지들의 반응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산업화 시대와 신자유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국민드라마인 <여로>와 <왕가네 식구들>에 묘사된 부성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부성성의 확장은 남성이 더 이상 유일한 생계부양자가 될 수 없는 경제 구조 하에서 강제된 사회현상이며, 가족의 울타리 속으로 떠밀려온 아버지들은 끊임없이 전통적 부성성의 복원을 꿈꾼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본 연구는 확장된 부성성이 지닌 강제성을 밝힘으로써 부성성 확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당위적 차원에서 벗어나 심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강제된 부성성의 확장이라는 현실에 다양하게 대응하는 일상 속 아버지들에 대한 후속연구의 바탕을 제공한다.
더보기Current Korean society demands that fathers who have traditionally been on the edges of the family community should enter more into it, as in the image of ‘New Fatherhood’ portrayed by various mass media. This paper examines the causes of such transformation of fatherhood in Korea and the fathers’ reactions to the changes. To this end, this study analyzes two national dramas, Yeo-ro and Wanggane Siggudeul, which respectively reflect the eras of industrialization and neoliberalism. Findings show that the expansion of fatherhood witnessed today is a social phenomenon produced by a neoliberal economic structure under which men can no longer be the sole breadwinner of the family. Furthermore, fathers who are thus brought into the realm of domestic labor constantly long for the restoration of patriarchal fatherhood. By revealing the involuntary nature of this expansion of fatherhood, this research offers an opportunity to enhance the debate regarding fatherhood beyond the normative level and provides a basis for further research on the diverse reactions of fathers in everyday life to such forced expansion of their ro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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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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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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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5 | 1.5 | 1.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4 | 1.35 | 1.992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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