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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近代) ‘취미(趣味)’ 개념의 형성과 전유(專有) 양상(樣相) 고찰-1900년대 매체(媒體)를 중심으로- = The Concept of “Taste” in Modern Korea: Its Formation and the Mode of Appropriation in the Media of 1900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3-369(27쪽)
제공처
소장기관
‘趣味’라는 槪念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近代에 들어서이다. 開化期에 사용된 ‘趣味’는 傳統的인 ‘致’와 ‘風流’의 흔적이 남아있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개화기가 요구하는 時代精神과 맞닥뜨리면서 意味論的 脈絡과 配置關係가 과거와 달라졌다. 개화기의 각종 言論 媒體와 學會誌들에서 사용된 ‘趣味’는 外延이 넓은 개념이었다. 즉, 人間이 所有하고 있는 美的 感應力 外에 對象의 特性이나 資質, 深味力을 지속적으로 發揚할 수 있는 反復的인 實踐 行爲, 主體와 美的 對象이 관계 맺는 방식까지 포함하는 일종의 集合名詞처럼 쓰였다. 그 과정에서 취미는 전통적 풍류정신과 이 시기의 주도적인 이념이었던 啓蒙性을 兼有하는 用語로 쓰이는 경우도 많았다. 1900년대에 文明이나 知識, 敎育 등과 連動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趣味’라는 개념은 ‘文明’, ‘敎養’, ‘實業’ 등과 짝을 이루며 활용되었고, 啓蒙과 敎化의 실현을 위한 一種의 새로운 槪念的 裝置였다.
더보기It was in the modern period that the concept of “taste” emerged and was put to use with more intensity and concentration. Traces of traditional concepts such as “elegance(趣)” and “refinement(風流)” still lingered in the term “taste” when it was initially used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However, as the term faced the new Zeitgeist required in the Enlightenment Period, the semantic context and the assemblage had to be different from those of the previous age. The “taste” which appeared in diverse forms of mass media and journals in the Enlightenment Period had broader extension. It was used as a kind of collective noun, whose meaning ranged from the human ability to respond to arts, repeated practices that continuously elevate the characters, dispositions and aesthetic qualities of the object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 and the aesthetic objects. The concept of “taste” in 1900s, which was closely linked to the civilization, knowledge and education, began to be paired up with the civilization, education, business, etc. That is, “taste” was a conceptual device that was necessary for the realization of enlightenment an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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