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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재판 -페르디난트 폰 쉬라흐의 테러 를 통해 살펴본 토론장으로서의 재판극 = Theater and court - Ferdinand von Schirach's terror as a discussion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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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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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9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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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dinand von Schirachs Terror, das seit seiner Premiere am Deutschen Theater Berlin im Oktober 2015 einen großen internationalen Erfolg erlangt hat, ist ein Theaterstück, das ein aktuelles soziales Thema in einzigartiger Weise auf die Bühne bringt. Anhand des Gerichtsverfahrens gegen Major Koch, der wider Befehl eine von Terroristen entführten Lufthansa Maschine abgeschossen hatte, um eine größere Katastrophe zu vermeiden und dadurch wegen mehrfachen Mordes angeklagt wurde, stellt von Schirach dem Publikum die Frage, wie Bürger einer demokratischen Gesellschaft mit dem Terrorismus, der bedrohlichsten Herausforderung unserer Zeit umgehen sollten.
Während das Theaterstück Terror einem Mock trial (Scheinprozess) ähnelt, steht nicht der Terror als Handlung per se im Fokus, sondern die mit der Bedrohung des Terrorismus konfrontierten Bürger der demokratischen Gesellschaft wie der Angeklagte, die Staatsanwältin, der Verteidiger und der Vorsitzende. Die Einzigartigkeit von Terror liegt darin, dass das Publikum als Schöffen die wichtigste Rolle dieses Theaterstücks übernimmt. Das Publikum soll sich in Bezug auf Koch für schuldig oder unschuldig entscheiden und der Entscheidung entsprechend während der Pause den Theatersaal durch die Türen, die mit schuldig bzw. unschuldig gekennzeichnet sind, verlassen.
Danach wird die Anzahl der Zuschauer gezählt und am Ende des Spiels verkündet der Vorsitzender die Verurteilung oder den Freispruch des Angeklagten je nach Ergebnis der Abstimmung. Um die Art und Weise zu erläutern, wie Terror als eine Art von Mock trial (Scheinprozess) das Publikum in das Theater einbezieht und dadurch das Publikum sich mit dem Terrorismus, eine der größten Herausforderungen in Europa, auseinandersetzen lässt, wird in dieser Arbeit das Theaterstück in Hinsicht auf die historische Beziehung zwischen Theater und Gericht, auf das Publikum als Schöffen und auf das Theater als Diskussionsplattform analysiert.
2015년 10월 베를린의 도이체스 테아터에서 초연된 이후 독일 국내 및 국제적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어 온 페르디난트 폰 쉬라흐의 테러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회적 이슈를 연극무대에서 공론화한 작품이다. 테러범들에게 납치된 민간인 여객기를 자신의 판단 하에 격추시켜 살인죄로 기소된 코흐 소령의 재판을 통해 작가는 관객들에게 오늘날 유럽사회가 직면한최대의 고민거리인 테러에 대해 민주주의 사회의 시민들이 어떤 가치관과 원칙을 지니고 대응해야할지 질문한다. 이 재판극은 모의재판과 유사한 형식으로 재판과정을 재현하면서, 테러행위 자체에 주목하기 보다는 테러의 위협에 처한 민주주의 사회의 시민들의 반응에 중점을둔다. 극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관객들에게 코흐 소령의 유무죄를 판단할 배심원 역할을 맡긴다는 점이다. 관객들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인터미션에 유죄 또는 무죄라고 적힌 문을 선택하고, 공연 관계자는 해당 문을 통과한 관객의 수를 집계하며, 재판장은 이 데이터에 기반하여 이미 준비된 유죄 또는 무죄 판결문을 낭독하면서 극을 마무리한다. 본 논문은 테러가일종의 재판을 무대에서 재현하고, 이 재판에 관객을 연루시키면서 오늘날 유럽사회가 당면한 문제인 테러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지는 방식에 주목하여 작품의 공연적인 층위, 즉 재판으로서의 공연 – 배심원으로서의 관객 – 토론장으로서의 극장이라는 과정과 현상으로서의 연극 테러를 총체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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