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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라벨의 ‘존재에 대한 체험’과 ‘철학적 지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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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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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5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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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에서 ‘존재’에 대한 탐구는 형이상학의 중심 되는 주제였다. 근대 이후 철학은 이러한 존재에 대한 탐구를 소홀히 하였고, 루이 라벨의 철학은 존재에 대한 관심을 프랑스 철학사 안에 다시 도입하고 있다. 그의 존재론의 장점은 존재에 대한 주제를 통해 인간의 심오한 본질을 밝히고자 하는 데에 있다. 그는 인간의 삶이 시간성의 개념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파악하면서, 이로부터 인간의 정신이 영원성과 관계하고 있음을 도출해 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영원성을 파악하고, 영원성을 휘어잡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이 ‘예술에 대한 체험’과 ‘종교적인 체험’에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예술의 순수성은 ‘사물들의 순수성’ 즉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파악하고, 종교는 인간의 실존을 ‘절대적인 지평’으로 들어 올린다. 이는 곧 세계와 존재자들의 지반이요, 모든 삶의 근원이 되는 ‘존재자체’에 참여하는 행위로 가장 실존적인 행위이다. 이러한 존재자체와의 관계성에서 모든 존재하는 것의 진정한 모습 즉 ‘존재의 진리’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를 파악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은 곧 인간정신의 몫이며, 또한 매순간 이를 감행할 수 있는 것이 곧 ‘정신의 자유’이다. 인간으로 하여금 이러한 삶의 근원에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용기’를 라벨은 ‘지혜’라고 부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혜는 매우 역동적인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고전적인 의미의 ‘지혜’가 한층 ‘현대적인 의미’를 가지고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그리하여 그의 존재에 대한 철학은 ‘영원의 철학’의 한 범형(凡形)이 되고 있다.
더보기In the history of philosophy the research of “being” was one of the central subject. Since the modern age, philosophy has neglected this research of “being”; Louis Lavelle’s philosophy has reintroduced the interest of “being” in the history of French philosophy. The advantage of his ontology is its unveiling of the profound essence of the human being through the theme of “being.” Lavelle knows that human life is closely related to the concept of time, from which it derives the relationship with the eternal nature of the human spirit, and he recognizes that the human effort to grasp eternity appears in the “artistic experience” and “religious experience”. The purity of art is to find out “just the way” of things, and religion is to lift human beings as the “absolute horizon.” The purity of art and religion are the most existential acts as an act of participation to being itself, which is composed of the world and beings and is the source of all life. In these relationships with “being itself”, the true appearance of all things that exist, or the truth of being, will be revealed. Knowing and run it is left to the human spirit; in addition, it can be ventured that every moment it is the freedom of spirit. Louis Lavelle calls “wisdom” the courage that allows to take man in to the source of human life. Therefore, this wisdom is very dynamic. His concept is understood to have revived the classic meaning of “wisdom” with more “modern meaning”, and thus, his “philosophy of being” has become an example of a “philosophy of et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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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 Studi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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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간연구 창간호 -> 인간연구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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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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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1 | 0.61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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