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교육공간으로서의 문화센터에서의 어머니들의 경험 = A study on the experiences of the parents how they feel about 'community centers' as educational spaces for their infants.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대학원 : 유아교육전공 2010. 2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372.21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study on the experiences of the parents how they feel about 'community centers' as educational spaces for their infants
형태사항
iv,60 p. ; 26cm
일반주기명
세종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김희연
참고문헌: p.55-57
소장기관
This is the research on the experiences of the parents how they feel about 'community centers' as educational spaces for their infants. With all the importance of educations in early childhood, we can see lots of parents starting early education on their children. Community centers in major markets and department stores have held a special place in every parents' heart as an educational space by the facts that it's easy to access, parents also can deal with many things at the same time at the same place and most of all they feel really comfortable to use facilities and services. As one of the various ways of an early education in infancy, lectures in the form of groups of children and their mothers are very active. Therefore this research shows how parents react to educational programs provided by community centers which are reflecting periodical and social characteristics in Korea and what meanings those experiences have educationally through in-depth interviews.
Ten mothers out of among who were taking classes at community centers in major markets and department stores more than 6 months were interviewed closely. According to their experiences on the classes, they say it brings meaningful experiences to their kids and themselves. They can be classified into 4 ways. First of all, it's 'Changing Lives of Baby and Me'. Community centers are the places mothers can get out of so-called homes which are very limited to them and have new experiences at the new place. They're also able to find who they are as a mother of a child among the group of people. And those are the places where babies also can enjoy themselves through new experiences at the new place. Secondly, it's 'Small Changes in the Families'. Classes in the community centers don't stop there but continue to affect on their families, change their daily lives and in the end, become the source of satisfaction.
Next, it's 'Big Steps to the Social Relations'. Through the space in the community centers, children can enter into relations with new people for the first time by these group studies. Besides mothers form new relationships by meeting colleagues who they can rely on and be with one another while raising kids to cultivate intimacy among themselves. Lastly, it's 'Mutual Exchange of Information Between Neighbors'. This is the development from interests in early educations to great amount of exchange of educational information among parents. With this, they can build up their interests on popular lectures, find various methods of early educations and they can encounter the passion for their children's education in the area.
Now, looking into the next issue on educational meanings for mothers who experience early educations, they can be categorized into 3 things - timing, space and programs. It can be said that community centers are the places where they revise the timing of early educations downward and diversify them. Also mothers can appreciate fundamental concept and values of an early educations and often change them there. Finally one of the benefits of the programs in community centers is educational spending. They can solve the problems of great pressure on excessive expenses and become a starting point of an early education and information channels at the same time. Moreover community centers are the ones where they maximize the effect of education giving children emotional stability and make time for them to step up to the next level.
Through this research, it can be concluded that new and more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are needed in the centers. Also, careful examination on the programs has to be done so that they can be the suitable places for both mothers and children to communicate.
이 연구는 영아들의 교육공간으로 ‘문화센터’에 대한 부모들의 경험에 관한 연구이다. 영아기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현재 우리나라에서 부모들이 다양한 조기교육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접근이 용이하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일들을 해결 가능하다는 점과 교육비의 경제성 등으로 인해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문화센터라는 공간은 부모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영아기 조기교육의 다양한 방법 중의 하나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문화센터에서는 영아들과 엄마들이 함께 하는 그룹 형태의 강좌들이 매우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사회의 시대적,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문화센터에서 제공되는 영아기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머니들의 경험은 무엇이고 그러한 경험은 교육적으로 과연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심층면담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문화센터의 수업에 영아와 함께 6 개월 이상의 수업을 경험한 어머니들 중 10 명의 어머니들과의 심층면담이 이루어졌다. 이들의 경험에 의하면 문화센터에서 수업은 자신과 아기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가져왔다. 그 경험을 4 가지로 범주화시키면 먼저 ‘나와 애기의 일상의 전환’이다. 문화센터는 영아와 엄마에게 있어서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나’라는 한 아이의 엄마로 집단 안에 들어가 나를 발견하고 애기 또한 반복된 시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느끼며 즐거움을 느끼는 곳이었다. 두 번째는 ‘가정에서의 작은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문화센터에서 엄마와의 수업은 그 공간 안에서 일시적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으로 이어져 엄마와 영아가 함께 경험했던 수업이 가정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만족감의 원천이었다. 세 번째는 ‘사회적 관계의 첫걸음’이다. 문화센터라는 공간을 통해 아이들은 처음으로 집단 수업을 매개로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게 되며 집에서와는 다른 약속과 규칙이라는 것에 대해 접하게 된다. 어머니들 또한 아이를 양육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친밀성을 키워가는 공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동네와 교육열의 교류’이다. 이는 영아기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문화센터라는 공간에서의 경험을 통해 부모들 간의 교육적 정보를 주고받으며 인기 강좌와 영아기 교육방법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고 그 지역의 교육열과 접하게 되는 초기 허브로서의 문화센터라는 공간의 의미이다.
문화센터에의 영아기 교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경험이 가지는 교육적 의미를 시기, 공간, 프로그램의 3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면, 첫째로 문화센터는 영아들의 교육시기를 하향화하고 다양화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어머니들이 문화센터를 통해 영아기 교육에 대한 개념과 가치관을 의식하게 되기도 하고 변화하기도 하는 곳이었다. 마지막으로 영아교육이 이루어지는 문화센터의 이점은 과도한 교육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처음 시작하는 영아교육의 시작점인 동시에 사람들과의 관계맺음이 매우 적합하여 교육적 정보의 통로가 되며, 영아들의 정서적 안정감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다음 단계 교육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이점을 가지는 공간이었다.
연구 결과를 통해 문화센터에서 영아기 어머니들의 교육의 경험은 더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을 필요로 하며, 문화센터의 수업에 대한 신중한 교육적 검토가 필요하고, 문화센터가 영아기교육의 적절한 소통의 장소가 되어야 함을 결론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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