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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承老 佛敎 理解의 眞面貌:修身論・功德論 = True Facts about How Ch’oe Sŭng-no Understood Buddhism:Theory of Cultivating Oneself and Theory of Buddhist Good D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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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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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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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facts about how Ch’oe Sŭng-no understood Buddhism as appeared at his suggestion to Koryŏ’s King Sŏngjong were well revealed at his discussion related with cultivating oneself and Buddhist good deeds as per Article 20 of his Simuchaek (Measures to handle current affairs). That is, he suggested the theory of cultivating oneself, arguing ”To do in compliance with Buddhism is the basis of cultivating oneself and to do in compliance with Confucian is the root of governing a nation.” On the other hand, he argued in favor of the theory of good deeds, asking to the King: ”Dividing a year into 12 years, deal with political affairs and do Buddhist good deeds half and half from February to April and from August to October.” His suggestion in favor of the theory of cultivating oneself mentioning ”the basic of cultivating oneself” in the first place derived from Great Learning, a chapter of Liji (Book of Rites). Based on the so-called theory of ’Internal sage and external king’ therefrom -arguing cultivating oneself (external king) itself should be based on righteous mind (internal sage) -, he seemed to come to understand that Buddhism was the ’basis of cultivating oneself’. The fact that he then pointed Confucianism as the ’root of governing a nation’ could be understood as his attempt to emphasize the basis of ruling and managing a nation should be Confucianism more than ever. Meanwhile, his suggestion in favor of the theory of good deeds saying ’Deal with political affairs and do good deeds half and half,’ halving a year particularly was based on chapter Yueling of Liji but could be interpreted that he also sometimes acknowledged the importance of Buddhist’s practice of good deeds. His recommendation of Confucian political affairs handling and Buddhist good deeds to the king could be itself a specific evidence that Ch’oe Sŭng-no himself acknowledged the application of both Confucianism and Buddhism as an ideal political form ultimately.
더보기최승로가 고려 성종에게 제출한 상서문에 나타난 불교 이해의 진면모는 그 「시무책」 제20조에서 이루어진 수신修身과 공덕功德에 관련한 논의에서잘 드러나고 있다. 즉 그는 “석교釋敎를 봉행하는 것이 수신의 근본이요, 유교를 봉행하는 것이 이국理國의 근원이다”라고 설파하여 수신론修身論을 제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국왕에게 “1년 12달을 반으로 나누어 2월부터 4월까 지, 8월부터 10월까지 정사政事와 공덕功德을 반반씩 행하라”고 요구하면서 공덕론功德論을 펼치고 있는 것이 그 핵심이다. 먼저 그가 ‘수신의 근본’을 말하여 수신론을 제기하고 있음은 『예기禮記』 「대학大學」편篇에서 연유하는 것으로, 이를 수용하여 외왕外王인 수신修 身 자체가 내성內聖인 정심正心에 근본을 두어야 한다는 소위 ‘내성외왕內聖 外王’설論의 인식에 입각하여, 불교를 ‘수신의 근본’이라 이해하기에 이르렀던 것 같다. 아울러 곧 이어서 유교를 ‘치국治國의 근원’이라 적시摘示한 것은, 그만큼 더더욱 유교가 국가 경영의 근본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랬던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그가 굳이 1년을 반으로 나누어 ‘정사政事와 공덕功德을 반반씩 행하 라’고 말하여 공덕론功德論을 제기한 것은 『예기禮記』 「울령月令」편에 토대를 둔 것으로, 시기에 따라서는 불교의 공덕 실행도 인정한 것이었다. 그가 이렇게 유교적 정사政事와 불교적 공덕功德을 반반씩 행할 것을 국왕에게 권유한 것 자체가, 결국 그 자신이 유불儒佛 병행並行을 인정하고 궁극적으로는 이상적인 정치 행태로서 이를 제시한 구체적인 증거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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