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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들뢰즈의 철학에서 영화와 사유의 관계 = In Gilles Deleuze’s Philosophy, a Relation of Cinema and Thought
저자
유윤영 (부산대학교)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YE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5-26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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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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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studies a relation of cinema and thought presented in Deleuze's Philosophy. Deleuze argues art reveals sense, expresses it, and thinks it. Deleuze relates the sense with an appearance of somethings new, a decentered state. While the conceptual cognition is the form of recognition, sense indicates something beyond the limit of thought. The thought in the classical philosophy supposes a natural ability of the thinker, a natural faculty and a good nature of thinking. For Deleuze this is the false premise, a dogmatic image of thought. On the contrary thinking is a fundamental encounter, like violence forced us. Deleuze argues we don't think actively. Instead we think passively. This means thought is automatic and autonomic. Deleuze finds automatic movement of thought in the cinematographic images. Cinema is automatic movement of thought itself. For Deleuze the automatic movement is capable of producing a shock to thought, makes us think the Whole[Tout]. But the whole is neither given nor giveable. The whole is something outside thought and can be only regarded as an Idea. In this respect, Deleuze argues it is the whole and the idea of cinema. Thus it presents a new image of thought.
더보기이 논문은 사유의 이미지에 대한 들뢰즈의 비판을 검토하고 두 권의 『시네마』에서 제시하고 있는 영화와 사유의 관계를 통해 사유의 새로운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들뢰즈에 따르면 예술은 감각을 드러내고 감각을 그리는 것이며 나아가 감각을 사유하는 것이다. 들뢰즈는 감각을 이질적이며 언제나 새로운 어떤 것들의 출현이자 탈중심화된 상태와 연결시킨다. 개념이 재인의 형식인 반면 감각은 중심화 될 수 없는 이질적인 것, 개념적 사유의 한계 너머를 가리킨다. 전통적인 철학에서 사유는 자연적 능력, 즉 타고난 인식능력이며 사유의 선한 본성을 가정하고 있다. 들뢰즈에게 이것은 잘못된 전제이며 “사유의 독단적 이미지”이다. 들뢰즈에게 사유는 이러한 전제를 제거할 때 가능하다. 사유는 비자발적이고 어떤 주어진 전제를 가정할 수 없는 우연적인 마주침의 대상이다. 사유는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나에게 주어지는 폭력이고 외부의 침입처럼 강제적이다. 들뢰즈가 사유와 관련하여 문제 삼는 것은 우리가 ‘능동적으로’ 사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유는 어떤 의도된 행위나 자연적인 능력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의 의부로부터 발생하는 어떤 것이다. 사유란 곧 사유의 자동성을 의미한다. 영화 이미지가 그 자체로 운동이라는 점에서 영화는 자동적인 운동을 생산한다. 영화의 이미지와 사유가 모두 자기운동성을 본질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는 사유의 자동적 운동 그 자체를 보여준다. 영화의 운동-이미지는 사유에 충격을 가하고 전체를 사유하도록 만든다. 전체는 주어지지도 않고 주어질 수도 없다. 그러므로 전체는 사유의 대상이 아니며 오히려 사유 불가능성을 드러내는 지표이다. 전체는 사유 바깥의 이질적인 어떤 것이며 오직 이념으로서만 지향될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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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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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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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6 | 1.328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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