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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ESG 관련 기사의 어휘 분석으로 본 한국과 일본의 ESG 현황 = Current State of ESG in Korea and Japan Revealed through Vocabulary Analysis of ESG-related Articles in the Second Half of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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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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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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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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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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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0(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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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reveal the current state of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between the two countries through vocabulary analysis of 90 ESG-related articles collected from major portal sites in Korea and Japan in the second half of 2022.
In both countries, ‘ESG, enterprise,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development, evaluation, investment, approach’ and ‘goal’ are high-frequency words. In addition, Korea showed remarkable usage in terms of ESG-related business implementation, such as ‘planning, support, participation, hosting, strengthening, and cooperation’, while Japan showed remarkable use in global issues or investment-related words such as ‘SDGs, world, ESG investment, investor, sustainability’, and ‘disclosure of information’. Considering the number of related words included, ‘ESG, enterprise, environment, evaluation, investment, social’ and ‘management, business’ can be said to be common keywords.
According to Bunruigoihyou (1962, 2004), Korea h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institution>, <governance・politics>, <tool>, <materials>, <kinds·example>, and <work>. In particular, many government agencies, terms related to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eco-friendly, ESG ratings, and domestic companies appeared. On the other hand, Japan h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nation・region>, <race・people>, and <economy>. In particular, terms related to capital and money, investments, funds, foreign, foreign companies, and experts appear frequently.
Korea is focusing on ESG-related businesses in the government and domestic companies, and is particularly concerned about ESG ratings. It focuses on the environment and emphasizes eco-friendliness. The progress of the discourse in the fields related to society and governance of both countries is relatively slow. Meanwhile, Japan is focused on investment in the global trend of implementing SDGs. In the future, Korea needs to connect with SDGs and make efforts to practice them.
최근의 세계적 이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로, 2015년 UN에서 인류가 지켜야 할 공동의 목표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제정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수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본고는 2022년 하반기(7~12월)의 한국과 일본의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채집한 ESG 관련 기사 각 90편의 어휘 분석을 통하여 양국의 ESG 현황을 밝히려는데 목적이 있다.
양국 모두 「ESG」를 비롯하여 「기업・환경・사회・지배구조・개발・평가・투자・대응(取り組み)・목표」 등이 고빈도어이다. 그 외, 한국은 「계획・지원・참여・개최・강화・협력」 등 ESG 관련 사업 이행과 관련된 단어에서, 일본은 「SDGs・世界・ESG投資・投資家・サステナビリティ(지속성)・開示(정보공개)」 등 세계적 이슈나 투자 관련 단어에서 두드러진 사용량을 보였다. 이들이 포함된 연관어 수를 고려하면 「ESG・기업・환경・투자・사회・평가」 및 「경영・사업」을 공통 키워드라 할 수 있다.
『分類語彙表』(1962, 2004)에 의한 어휘의 의미분포 분석 결과도 이와 맥락이 같다. 한국은 <1.27기관>, <1.36지배・정치>, <1.45도구>, <1.41자재>, <1.11유・예>, <1.38일> 등에서 유의차가 높다. 특히, <1.271정부기관>, <1.352설립・경영> 영역의 용어나 친환경, ESG등급, 국내기업이 많이 등장하였다. 한편, 일본은 <1.25공사(公私)>, <1.23인종・민족>, <1.37경제> 등에서 유의차가 높다. 특히, <1.372자본・금전> 영역에서 투자 및 펀드 관련 단어가 많고, 외국과 외국기업, 관련 전문가의 출현 빈도가 높다.
한국은 정부나 국내기업에서 ESG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고 특히 ESG 등급에 고심하고 있다. 환경(E)에 편중되어 있는데, 특히 국내기업의 친환경 사업이나 특정 제품에 한정된 경향이 있다. 양국 모두 환경과 비교해 사회(S) 및 지배구조(G) 관련 분야의 담론화는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 SDGs 이행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투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향후, 한국은 SDGs와의 연계 하에서 ESG의 각 영역을 아우르는 노력과 이를 사회구성원과 공유 속에서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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