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밀양지역 고대 치소성(治所城)에 대한 검토- 推火山城과 佳山里山城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Ancient geverning place in the Mountain Fortress in Miryang:Focusing on chuwha & Gasanri mountain fortress
저자
이동주 (동아대학교)
발행기관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Sokdang Academic Research Institute of Traditional Culture Dong-A University)
학술지명
石堂論叢(JOURNAL OF SOKDANG ACADEMIC RESEARCH OF TRADITIONAL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78(54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Chuwha Mountain Fortress has a symbolic value not only because it is recorded in ≪Samguksagi: The history book of Triple Kingdom in Ancent Korea≫, but also because it functioned as governing place as well as defense role in ancient time of Miryang.
Attempts have been made to understand the charicteristics of Acient Mountain Fortress in the Miryang on the based excavation result of the Chuwha Mountain Fortress, which is the center of administration and defence structure.
At result, I believe that Chuwha Mountain Fortress was constructed as Governmental Organ place for the purpose of dominating this area at 7th century which was entirely occupied by Silla Dynasty. I also believe that this function continued untill Koryo Dynasty. Based on this speculation, I attempte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and the place of direction organ in ancient time of Miryang prior to Chuwha Mountain Fortress.
The results shows that, the center of Triple Kingdom period in Millyang region was not in Miryang-up city, but bubuk-myon region which is north of Miryang-up, specifically Gasan-ri Mountain Fortress in that area. However, this Mountain Fortress is different from the typical fortress of Silla Dynasty type. Accordingly,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is Mountain Fortress, I investigated when ancient Miryang area was entirely absorbed by Silla Dynasty, through the analyses of remains and historical documents. At a result, it was concluded that the remains of Gasan-ri Mountain Fortress was excavated in adjacent wolsan-ri tombs.
It can be speculated that the remains were from 5th to the end of 6th century A.D. and that in this area the new type of pottery after Samhan(Three-han) period was basically a Silla pottery type. Therefore, it is highly probable that Gasan-ri Mountain Fortress was constructed by Silla Dynasty. The investigation of documents records also shows that Cheongdo and Miryang region was included at early time by Silla Dynasty and that there were no currently existing great mound tombs unlike other areas. Hence, it is quite likely that Gasan-ri Mountain Fortress, which was included in earlier time by Silla Dynasty, was constructed before the characteristics of typical Silla Fortress was established.
And I noticed that Changnyeong and Kimhae which were included in Silla Dynasty in relatively earlier time have fortresses with similar characteristics. They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the first group was an early type Mountain Fortress built by stone, and the other group was an expansion type Mountain Fortress built by stone. The early type Mountain Fortress built by stone such as Gasan-ri is constructed at 5th the end~6th century. After 7th century, the expansion type appeared such as Chuwha Mountain Fortification, and that is bigger and includes the peak of a mountain and valley just like Gorobong type Mountain Fortification of Koguryo Dynasty. It is highly probable that the change of scale in the Mountain Fortress was made after Gaya area was entirely included by Silla and because there was an emphasis on a stable and permanent direction organ in this area.
추화산성은 ≪三國史記≫에 나타나는 推火郡이나 密城郡의 명칭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고대 행정 治所로서의 기능까지 겸비하였다는 점에서 밀양 지역의 상징적 유적으로 삼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산성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그 구조와 성격을 파악한 후, 이를 통하여 행정과 국방의 중심지로 판단되는 밀양지역 고대산성의 성격 파악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추화산성은 7세기 대에 이 일대 지역이 신라영역으로 완전 편입되면서 이를 지배하기 위한 治所로서 축성되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그 이후 조선성종때 현재의 밀양읍성이 축성되기 이전까지 치소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가산리산성은 시기적으로 A.D. 5세기 말~6세기 대에 해당하는 신라계 석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전형적인 신라석성과는 외벽 축조수법의 차이점이 확인되어 신라성곽의 특성이 정립되기 이전 단계에 해당될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밀양지역과 함께 비교적 이른 시기 신라영역에 포함된 창녕지역이나 김해지역에서도 유사한 성격의 산성이 있음을 주목하고, 이를 신라 초기 석성양식과 신라 발전양식 석성으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초기 석성 양식은 가산리산성을 포함하면 모두 5세기 말~6세기 대에 축성된 것으로, 평면 플랜은 包谷式과 테뫼식이 있지만, 內彎하는 골짜기 가운데에 문지를 가지면서 양쪽 능선으로 曲城에 가까운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성을 보여주고 있다. 출토 유물이나 외벽 구조상 이들 축성 순서는 밀양 가산리산성-김해 양동산성-창녕 목마산성의 순으로 판단되며, 이 중 가산리산성 단계는 신라식 석성의 정형이 이루어지기 이전 단계로 추정하였다.
7세기대 이후가 되면 추화산성과 같이 초기 석성 양식에서 발전하여 모두 규모가 큰 발전양식의 새로운 석성들이 축성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이미 가야지역이 신라의 영역으로 편입된 후,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治所로서의 기능이 강하게 부각되면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rnal of Seokdang Academy -> Journal of Seokdang Academy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rnal of Seokdang Academy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석당전통문화연구원 -> 석당학술원영문명 : Seokdang Academic Research Institute of Traditional Culture Dong-A University -> Seokdang Academy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2 | 0.62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46 | 1.395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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