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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에 대한 울리히 츠빙글리의 이해 = Ulrich Zwingli on Divine Sovereignty and Human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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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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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1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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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6세기 스위스 종교개혁가였던 츠빙글리의 저작들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에 대한 그의 사상을 분석하는 것에 있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죄가 인간에게 미친 영향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그의 사상이 제이원인에 의한 우발성의 존재와 인간의 순전한 자유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결정론적 성격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츠빙글리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원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영적인 선을 행할 수 있는 자유를 완전히 상실하였다. 즉,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 소유한 자유는 오직 죄만 지을 수 있는 자유이다. 그는 또한 섭리와 관련하여 인간은 자유의지가 없으며 인간과 피조물은 어떤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의 사상에서는 제이원인에 의한 순전한 우발적 사건은 존재할 수 없다. 더욱이 죄와 섭리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서 츠빙글리는 하나님이 죄를 강요하시고 인간을 하나님의 결정과 역사하심에 단지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도구에 불과한 존재로 설명한다. 결과적으로, 제이 원인의 우발성 및 인간의 자유의지를 거절하는 츠빙글리의 신학은 숙명론적이며 결정론적 성격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uldrich Zwingli’s idea of the relation between divine sovereignty and human freedom as presented in his writings. Specifically, this essay intends to prove that Zwingli’s view of divine providence and the effect of sin on human beings implies deterministic nature which denies the possibility of genuine human freedom and the existence of contingent events in the world. According to Zwingli, due to the effect of sin, human beings completely lost the ability to do spiritual good which truly pleases God. Namely, the freedom that remains in fallen human beings is the freedom to commit only sins. Regarding providence, he argues that human beings do not have free will and they are not properly causes in their roles. Moreover, in his discussion of the relation between providence and human sin, Zwingli insists that God compels humans to sin and they are just instruments of God in their roles. Consequently, his idea of divine providence and the effect of sin is deterministic and necessitarian in its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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