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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삼국유사』 찬자의 『통전』 활용과 인식 고찰 = Study on the perception and application of 《Tongdian》 : focusing on the compilers of 《Samguksagi》 and 《Samgukyusa》
저자
송영대 (혜전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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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02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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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163-197(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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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uksagi(三國史記)》 and 《Samgukyusa(三國遺事)》 are essential historical books for studying korean ancient history. Researchers have analyzed how to these two were created. In fact, they are based on domestic materials and Chinese records.
Besides Chinese official history, 《Cefuyuangui(冊府元龜)》 and 《Zizhitongjian(資治通鑑)》 were also used as key resources. Among the chinese records, this study focuses on 《Tongdian(通典)》. This history book describing chinese decrees and regulations was written by Duyou(杜佑) during Tang dynasty and it became a must-read for officers. In Goryeo(高麗), 《Tongdian》 arrived at least from middle of dynasty and description of the Korean ancient states had received attention from intellectuals.
Some cases referred to 《Tongdian》 as the forms of direct quotation and indirect quotation are observed in 《Samguksagi》 written by Kim Busik(金富軾). <Section of Musics(樂志)>, <Section of Clothes(色服志)>, and <Section of Geography(地理志)> belong to the former case and were utilized with Chinese history books to supplement contents. The later cases are also found, especially in <Bongi(本紀)>.
Likewise, 《Samgukyusa》 also quoted 《Tongdian》 which was one of the most important materials. However, some quotations are slightly different from original text. It is likely that 《Samgukyusa》 referred to 《Tongkao(通考)》 which is 《Wenxiantonkao(文獻通考)》 for Balhae(渤海) part. Ilyeon(一然) still considered 《Tongdian》 as historial authority.
《Tongdian》 was one of the major references for intellectuals during Goryeo dynasty. It is assumed that the historical book had been introduced at an earlier stage and became usable source during the late times. Compliers of 《Samguksagi》 and 《Samgukyusa》 also considered the book in the same way. Its value of historical materials and authority were highly regarded. Therefore, its contents were reflected in their records.
한국고대사 연구에 있어 『三國史記』와 『三國遺事』는 필수적인 사서이다. 이 두 사서의 형성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연구가 있었다. 주로 국내 자료와 중국 자료를 참고하여 두 사서가 작성되었다. 중국 자료로는 중국 정사는 물론, 『冊府元龜』와 『資治通鑑』과 같은 사서도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되었다. 본고에서는 중국 사료 중에서 『通典』의 존재를 주목하였다. 唐代 杜佑가 저술한 『通典』은 중국의 역대 전장제도를 정리한 서적으로, 발간 이후 관료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고려에서는 적어도 중기부터 『通典』이 들어왔으며, 『通典』에 기재된 한국 고대 국가에 대한 서술은 지식인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김부식의 『三國史記』에서는 『通典』을 참고 사례가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의 형태로 확인된다. 직접 인용된 경우는 「樂志」·「色服志」·「地理志」에서 그 사례가 확인되며, 중국 사서와 함께 내용 보완에 활용되었다. 간접 인용된 경우도 여럿 확인되며, 주로 「本紀」에서 주요 사례들이 확인된다. 『三國遺事』에서도 『通典』은 주요 사서 중 하나로 인용되었다. 이 중에서는 『通典』을 참고하여 반영한 사례도 있으나, 실제 기록과의 비교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해에 대한 기록은 『通典』이 아닌 『通考』 즉 『文獻通考』를 참고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연은 『通典』의 사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 인용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고려시대에 『通典』은 지식인들이 주로 참고하는 자료 중 하나였으며, 이는 고려 후기의 다양한 기록들을 통해 알 수 있다. 『三國遺事』의 체제는 僧傳類의 서적과 국내 서적을 주로 참고하여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三國遺事』 紀異篇의 구성은 『通典』 東夷目의 서술 방식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차이점을 보이지만, 通史的 측면에서 동이 국가들을 선정하여 역사를 서술하였다는 점은 동일하다. 결론적으로 『通典』은 『三國史記』·『三國遺事』의 주요 참고자료였을 뿐만 아니라, 일연의 역사인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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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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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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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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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5 | 1.15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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