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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역사(historia)” 활용 방식에 대하여 = On Roman Historiography
저자
안재원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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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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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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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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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2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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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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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tried to demonstrate why and how Cicero reformed historiography. The paper argued that historiography was required to be reformed for three reasons. Firstly, as is well known, the annalistic style of Annals of Pontifex Maximus was too old and thus not suitable to use for education. Secondly, the reforming of historiography was directly related to the debates on how to see ancient history of Rome. For this, the paper observed that history was used or rather abused for justifying Roman empire by poets like Vergil. The paper reported different views of Roman writers on history and historiography. Regarding this, the paper concentrated on showing that four laws of historiography (leges historiae) mentioned by Cicero might have been very strongly from the status theory and the way of “in utramque partem dicere” of rhetoric. Thirdly, history had to be reformed from the requirement of education ‘market’, because history indeed provides a lot of examples for persuasions. Based on this, the paper suggested that Roman preferred history to philosophy at early Roman empire time. It was Quintilian who listed history into reading catalogue for young students.
더보기이 논문은 historia, res gesta, exemplum이라는 색인어를 중심으로 로마가 역사를 어떤 시선으로 보았고, 역사를 어떤 식으로 활용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은 키케로를 기점으로 해서 급변했고, 역사를 활용하는 방식도 정치 엘리트의 교육에서 국가의 정체성 확립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런 과정에서 역사를 서술하는 법칙도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로마에서 역사가 그리스의 철학에 준하는 반열에 자리매김된 것도 실은 역사 논쟁과 살루스티우스, 리비우스, 아티쿠스, 키케로와 같은 인문학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결론적으로 역사책들이 로마에서 역사 텍스트들이 철학과 문학의 반열에 올라 나란히 고전의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데에는 키케로와 퀸틸리아누스와 같은 수사학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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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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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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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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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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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 | 1 | 0.9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4 | 0.96 | 1.598 | 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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