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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華谷) 황택후(黃宅厚) 한시 연구 = A Study on Sino-Korean Poetry of Hwang Taek-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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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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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 Taek-hu[黃宅厚] is a poet from Gyeongajeon[京衙前] family who was active in the year of King Sukjong and Yeongjo in Joseon dynasty. As a young man, he kept companies with famous literary men such as Choi Chang-dae[崔昌大] and I Ha-gon[李夏坤], and also participated in the association of poetry, such as Seosa[西社]. Ever since becoming a petty official, he has been working in provinces by performing secretary of local jurisdiction all the time.
Since he was from a family that had lived through the generations of Gyeongajeon, Hwang Taek-Hoo was able to receive education comparable to that of the nobility family from a young age, and through this, he was able to communicate with the poets of the nobility. Based on the ability of literacy and administration, it was possible for capital’s petty officials to obtain the recognition and support of the bureaucrats and civil officers and thus they could take the lead of the literary world on behalf of the medical officers and official interpreters.
It seems that Cheongiron[天機論] and Jinsiron[眞詩論], which were raised around by Gim Chang-heup[金昌翕] and Hong Se-tae[洪世泰], who were one generation ahead of Hwang Taek-hu, became the ideological grounds for the activation of Wihang[委巷] literature. The influence of Cheongiron and Jinsiron appears in the literature of Choi Chang-dae and I Ha-gon who associated with Hwang Taek-hu, and is confirmed in the literature of Hwang Taek-hu.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Yeongmul poetry[詠物詩] of Hwang Taek-hu, the tendency to awaken natural laws through observation of surrounding objects and attempt to use it as the basis for moral cultivation is well shown. In the effort to express the honest feelings and perceptions that are created in the encounter with things, we can confirm the characteristics that are aimed at real poetry. To restore the value of real poetry, it was emphasized that practice steadily on imitating classical style, this tendency is also seen in the literature of Hwang Taek-hu.
On the other hand, in the literature of Hwang Taek-hu, there are no expressions of unpleasantness and discomfort that are cited as general characteristics of literature of middle class men. This seems to have originated from the social success of Hwang Taek-hu with the recognition of the high officials. Because of his activities in the outside, which occupy most of his life, he tended to consciously emphasize his willingness and vigor.
황택후(黃宅厚)는 조선 숙종ㆍ영조 연간에 활동한 경아전 출신의 위항시인이다. 젊은 시절에 최창대(崔昌大), 이하곤(李夏坤) 등 명유(名儒)와 교유하였고 서사(西社) 등 위항인의 시사(詩社)에도 참여하였다. 금위영의 서리가 된 이후 줄곧 지방관을 수행하며 외방(外方)에서 근무하였고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는 데 참여하여 공적을 쌓기도 하였다.
경아전 집안 출신인 까닭에 황택후는 어렸을 때부터 사대부 가문에 버금가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하여 사대부 문인 및 위항시인들과 교유할 수 있었다. ‘능문능리(能文能吏)’의 능력을 갖춰 사대부들의 인정을 받았던 경아전 출신 위항인들이 의역(醫譯) 출신의 위항인들을 대신하여 시단의 주요 세력으로 성장하는 양상을 황택후의 생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택후보다 한 세대 앞선 김창흡, 홍세태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천기론(天機論)과 진시론(眞詩論)은 위항문학 활성화의 사상적 근거가 되었는데, 이러한 문학관은 황택후뿐만 아니라 그와 교유한 최창대, 이하곤의 경우에서도 확인된다. 황택후의 영물시에는 주변 사물에 대한 관찰을 통해 천리(天理)를 깨우치고 이를 수신(修身)의 바탕으로 삼으려고 한 경향이 잘 나타난다. 접물(接物)에서 비롯하는 솔직한 감정과 인식을 표현하고자 한 것을 통해 ‘진시(眞詩)’를 목적으로 삼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시(詩)』, 한위(漢魏)의 고시, 성당(盛唐)의 악부시(樂府詩) 등을 진시의 모범으로 삼고 의고(擬古)를 통해 그 경지에 도달하려는 복고(復古)의 방법이 강조되었는데 황택후의 문학에도 이러한 특징이 나타난다.
한편 황택후의 문학에는 위항문학의 일반적 특징으로 거론되는 불평음(不平音)과 협기(俠氣)의 표출 등은 보이지 않는다. 이는 황택후가 사대부 관료들의 인정을 받아 사회적 성공을 거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 시절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애를 외방에서의 안찰(按察) 활동으로 보냈기 때문에 호기(豪氣)나 의기(意氣)를 의식적으로 강조하는 경향을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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