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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サーカスに映しだされる「日本」 -固定化した「支配-被支配」観からの脱却を目指し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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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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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Japanese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11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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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어서 서커스는 고도경제성장기까지는 대중오락의 중심에 있었다. 그 당시 서커스단은 사람들에게 비일상적인 시간을 줄 스타적인 존재였지만, 한국의 경제력이 올라가, 오락이 다양화해지고 증가한 상황은 서커스를 크게 쇠퇴시켰고,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져버렸다. 그러나 다시 근년에 들어서 서커스에 관심이 늘어나는 기운이 보이게 되었다. 이렇게 우여곡절을 겪어 한국에 뿌리내린 서커스이지만, 서양에서 발전한 흥행 형태가 일본을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일본과의 관련도 많이 보인다. 그러기 때문에 “국산”으로 안 보이는 뿐만 아니라, 일정한 가치를 보는 “서양”이라는 이미지조차 없고, 단지 나쁜 일본의 잔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사회에 있어서 가치를 두어지는 존재가 될 수 없고, 전통예능으로서 보호될 일도 없었다. 또, 이 것은 식민지기의 이미지로서 현대에 있어서 언급되는 “지배-피지배”라는 구도로 사로잡을 수 있기 쉬운 것과 관계되어 있다. 특히, 지금까지 언론 수준으로 언급되어 온 한일관계가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일본의 “지배” 아래로 두어진 한국 서커스는, 당연히 “전통”으로부터 격리되어, 한국인들의 관심이 멀어지게 된 것이다. 식민지기에는, 부조리한 “지배-피지배”관계가 기층에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흔들리기 어려운, 확고한 관계가 아니지 않았나. 한국 서커스의 각 사례에 초점을 맞춰 보았을 때, 사실 단원들은 “일본”을 자신형편에 맞게 이용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항상 “피지배”측에 머물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때로는 “지배”측에 설 일도 있었고, 요즘에는 그러한 관계과 무연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한국 서커스와 일본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거기서 보여진 관계성이 반드시 “지배-피지배”라는 일방적이고 단락적인 관계가 아닌 것을 지적했다. 또, 한국 서커스는 일본의 잔재나 앞잡이가 아닌 것은 물론, 가치가 없는 것도 아니었다. 식민지기를 보았을 때, 확실히 한일간에서 일본을 우위로 삼은 “지배-피지배”관계가 큰 테두리에서 존재했고, 그 것에 따라 “일본인”이 더 쉽게 지배적인 입장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국면에서 일본이 한국/조선보다 우위했던 것은 아니다. 일반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꼼꼼히 주워가는 것으로 “지배-피지배”관계는 상호 교차하여 복잡하게 얽히고 있어, 반드시 “일본”을 우위로 할 수는 없다. 강하게 우위를 유지한 한국/조선인들은 많이 있었고, “지배-피지배”관계는 결코 “국적”에 매이는 것도 아니었다. 모둔 상황을 “국적”을 가지고 이항대립(二項對立)식으로 보는 것은, 일본과 관계된 것은 다 없애야 할 일본의 잔재라고 해서 묻어버리는 결과를 만들게 마련이고, 거기서 볼 수 있었던 사람들의 강함까지 주울 수 없을 것을 지적했다.
더보기In Korea, circus troupes were in the center of the public amusement until a High economic growth period. At that time, circus troupes were the existence like a star which gives extraordinary time to people. But when Korea had affluence, entertainments in Korea diversified and increased. And so circus troupes were declined very much, and the interest of the people has been estranged. But, recently people have begun to have the interest in a circus again. Korean circuses become established through much difficulty, and have many common points with Japan, because circus system developed at Western countries and came in Korea through Japan. Therefore Korean circus troupes were regarded as hateful vestiges of Japan. These weren't regarded as "Korean" images, and "Occidental" images which have special appreciation. Korean circus troupes didn't get a value and weren't protected as traditional performing arts in Korean society. This is easily related with the way of thinking as ‘domination = subordination' about which today will be also told about as an image in a colonial period. The Japan and Korea relations told by the mass communication up to now are reflected onto this way of thinking just as it is. Korean circuses under the Japanese ‘rule’ were separated from ‘tradition’, and of course Korean people lost the interest about Korean circuses. Certainly, there was an absurd ‘domination = subordination' relation in a colonial period, but it wouldn't be a firm relation for which it's difficult to sway so that that is generally considered. When seeing each case of a Korean circus, we notice circus people are conveniently using 'Japan'. They didn't be demand that they're always on the subordination side. They were sometimes on the domination side, and on today they are irrelevant to such relation. In this article, I focused on the relation of Korean circuses and Japan, and pointed out that relation always aren't a one-sided relation such as ‘domination = subordination' and aren't a simple relation. Korean circuses weren't vestiges or tools of Japan, and of course those weren't worthless. In a colonial period, There was a ‘domination = subordination' relation which ‘Japanese' have advantages between Japan and Korea certainly, and Japanese have arrived at the dominant position easily for it. But Japan didn't have advantages over Korea to all. By a detailed survey to people's life, we find out that the human relations are complicatedly, and 'Japan' always isn't on domination side. Korean peoples who were shrewdly and strongly domination side aren't rare, and a ‘domination = subordination' relation wasn't specified by the 'nationality'. If we judge everything by a dichotomy caused by the 'nationality', we would easily decide that something related to Japan are always hateful vestiges of Japan. And so we may not understand consideration, feeling or wish of people who live in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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