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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중채무자 특성 및 전환요인 분석 = Patterns of Multiple Bor rowing in Kor ea
저자
이수진(논평) ( Soo Jin Lee ) ; 구정한(논평) ( Jung-han Koo ) ; 이규복(논평) ( Kyoobok Lee )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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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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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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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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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87(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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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차주의 연령, 소득, 직업 외에도 가정적 혹은 사회적 상황, 금융회사 혹은 금융상품에 대한 선호 등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잠재변수가 차주의 대출 기관 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잠재 마르코프 모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개인차입자를 분류하고 구분된 집단들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개인차입자는 8개 집단으로 나눌 수 있는데, 집단별로 대출기관 수뿐만 아니라, 이용 금융업권 및 상품, 채무불이행 차주 비중 등에서도 명확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다중채무자를 단순히 대출기관의 수에 따라 정의해 왔음을 감안하여 대출기관 수가 3개 이상인 차주의 집단과 본 연구에서 분류된 집단 중 3개 이상의 다중채무자가 대다수인 집단들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대다수의 다중채무자가 속한 집단의 채무불이행 차주의 비중이 여타 집단에 비해서 높아, 일반적인 인식과 유사하게 다중채무자는 고위험 차주집단으로 판단된다. 단, 다중채무자라고 하더라도 집단별로 이용하는 금융업권이나 상품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채무불이행의 정도는 다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다중채무 여부로 단순히 차주를 분류하는 것은 가계부채 위험 관리의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집단 간 이동 확률이 낮아 현재의 부채 상태가 유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부는 차주의 소득 대비 부채가 높은 채로 장기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정책을 통해 차주의 대출 보유 행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이미 부채 상태가 심각하여 상환을 하지 못하고 있는 차주에 대해서는 채무과중도 등 객관적 지표만을 이용한 기계적 채무조정보다는 조정된 채무를 성실 상환할 수 있도록 차주의 사회적 특성 및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형 채무조정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It is a commonly held perception that multiple-borrowers, who have debt accounts from more than three financial institutions, tend to be more risky than others in terms of repayment of debt. Using a sample of Korean individual debt possession data from 2012 through 2015, this paper analyzes individual borrowers’ behavior with respect to the number of debt-holding financial institutions. Specifically, we tracked individual indebtedness patterns with the segmentation technique based on latent Markov models. We identified eight distinct patterns of individual borrowers’ debt possession during the sample period. Multiple-borrowers are included across three distinct groups, showing significantly different default ratios from the other groups. This gap turns out to be mainly associated with different types of debt products and financial institutions that each group uses. Our results suggest that we need more detailed segmentation of individual borrowers by incorporating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rather than using the simple notion of multiple-borrowers to perform better risk management of consumer de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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