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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흄론에 관한 연구 = 상상력 개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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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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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23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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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18세기 철학자 흄(David Hume, 1711~1776)이 왜 논의의 대상이 되는가? 다시 말하면 오늘날 우리에게 흄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이에 대해 흄을 직접 연구하여 그 답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보다는 우회로를 택하려고 한다. 즉 들뢰즈(G. Deleuze, 1925~1995)라는 우회로를 통하여 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들뢰즈의 『경험주의와 주체성 Empirisme et subjectivité』은 그의 첫 단독저서이다. 그 책의 주제는 제목에 나와 있듯이 경험과 함께 주체성이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기술(記述)하는 것인데, 이 주체성이라는 문제는 들뢰즈의 말년의 저서 『철학이란 무엇인가 Qu'est-ce que la philosophie?』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상상력 imagination'과 '정념 passion' 개념이 『경험주의와 주체성』에서 이론화되고 있는 주체구성의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본 논문에서는 '상상력'에 한정하여 논의하였다. 『경험주의와 주체성』에서 들뢰즈는 상상력의 성장을 통한 주체구성의 이야기로서 흄을 읽고 있다. 들뢰즈가 흄론 속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하여 정신이 주체로서 생성하는가, 착란délire된 상상력은 어떻게 하여 일정한 인식능력으로 되는가 하는 주체형성의 문제이다. 들뢰즈에 있어서 주체화의 핵심은 바로 미래로 향하는 무수한 습관 habitude의 다발 그 자체이며, 과거를 현재 그리고 미래로 연결 짓는 것이야말로 주체성의 구성의 가능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들뢰즈에 있어서 주체성의 문제는 바로 경험과 습관이 본질적으로 계보를 달리하는 것이면서도 불가피하게 공존하고 있다는 점으로 집약된다. 단적으로 말해서 주체성이란 현전성에 의거하는 경험과, 현전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습관과의 접합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습관의 문제, 주체성의 문제는 매우 이중적이다. 이상과 같은 논의와 함께 우리는 결론부분에서 들뢰즈의 논문 「흄 Hume」을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들뢰즈의 흄론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더보기Pourquoi veut-on soulever la problématique concernant David Hum, un philosophe du XVIIIème déphasée par rapport au XXIème? Autrement dit, chez nous qu'est-ce qu'il y a une dimention et une valeur? Pour cela on peut répondre en recherchant Hume, mais nous allons emprunter une déviation: à travers G. Deleuze. Empirisme et subjectivité de Deleuze est son premier livre. Comme son titre ce thème est faire une decription de subjectivité composante avec un empirisme. Le questionnement de subjectivité est discuté jusqu'au Qu'est-ce que la philosophie?, son ouvrage des dernières années de sa vie. La notion de l'imagination et de la passion est théorisée dans Empirisme et subjectivité et son processus de sujet composé a le rôle centre. Et ainsi de suite, dans cet article nous nous penchons plus particulièrement sur l'imagination. Deleuze dans Empirisme et subjectivité lit Hum en tant qu'une histoire du sujet composé par le développement de l'imagination. Ce que Deleuze affirme conséquement est la problématique de la formation du sujet: comment l'esprit est écloré comme un sujet et comment l'imagination délirée est devenue comme une faculté cognitive constante. Chez Deleuze le nœud de la subjectivation est habitude sériel en soi dans le fufur et aussi ce qu'on relie au passe, au présent et au futur sont vraiment des conditions susceptibles pour former la subjectivation. Ainsi que le questionnement de la subjectivation est distillé sa pensée que l'expérience et l'habitude sont essentiellement en désaccord avec leur généalogie et coexistent inéluctablement. A franchement parler, la subjectivité n'a que peu de la jonction de l'expérience qui est référée au futur proche et l'habitude qui n'est pas nécessaire au futur proche. Par conséquent le questionnement de l'habitude et de la subjectivation joue très un double jeu. Dans le même cadre, nous concluons une dimention de Deleuze Hum en élucidant brièvement Hum, l'article de Deleu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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