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들뢰즈의 베르크손 원뿔에 대한 해석의 문제점 = 베르크손과 들뢰즈(III)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5-55(21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들뢰즈는 베르크손의 원뿔을 꼭짓점=긴장, 밑면=이완이라는 도식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다른 부분의 논의를 고려한다면 꼭짓점에서도 긴장과 이완이 있을 수 있고, 밑면에서도 긴장과 이완이 있을 수 있다고 해야 한다. 물론 긴장은 항상 꼭짓점, 즉 현재와 연관을 맺어야 하지만, 그 현재에서도 긴장과 이완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어차피 현재에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 현재에서도 이완되면 꿈과 같은 잡다한 기억이 나올 수도 있고 긴장하면 점점 더 깊은 기억의 밑바닥까지 갈 수도 있다. 결국 들뢰즈의 도식은 밑면=(기억의) 풍부함, 꼭짓점=(기억의) 빈약함의 도식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풍부한 기억의 밑면으로 가는 길만을 놓고 말하자면 보통 사람의 경우에는 꿈이나 정신병, 혹은 죽으려 할 때에나 전 생애의 기억이 떠오르겠지만, 비상한 천재들에게는 긴장하면서도 기억의 심연에 가 닿을 수 있다고 해야 한다. 예수님이나 부처님과 같은 신비주의자에게는.
더보기Deleuze interprets the top of Bergson"s cone of memory as tension and the bottom as relaxation. However, considering the various parts of Bergson" text, one has to think that there can be tension or relaxation at the top as well as at the bottom. Of course, tension is always related to the present, which is the top; but, there can also be tension or relaxation in the present. Even if it is true that we can live only in the present, however, in that present, we can have various memories like in dreams or we can go to the deep bottom of a memory with tension. Finally, the schematic interpretation of Deleuze should be replaced with a scheme in which the top of the cone is abundance (of memories) and the bottom, their meagerness. To speak with the bottom, ordinary people can recall the whole memory of their life only in the moment of death or through dreams or mental diseases; but some geniuses or mystics like Jesus or Buddha, can go to the abyss of memory in tension.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