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존엄사: 모든 죽음이 다 나쁜 것인가? = Dying-with-dignity: Is all dying bad?
저자
김희수 (백석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54(30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Euthanasia used to mean mercy-killing but recently ethicists, medical doctors,and those in the law profession use the connotation of euthanasia to also indicate “dying-with-dignity.”There are many opposing arguments on euthanasia. Some say that euthanasia must be categorically prohibited because human life is too sacred and simply untouchable by humans. Yet most concur and maintain that euthanasia must be allowed in some cases. Are all forms of conscious choices for death, normatively bad and ethically wrong? There are various motives and reason that some choose death. Some people think there are values higher than life. They sacrifice their lives for country, religion, or other people. People praise and admire these people. Yet,some people choose death over the unbearable pain caused by terminal illness. Regardless, to simply impugn that all dying is bad and ethically wrong, is to do a grave injustice to those occasions where it is truly appropriate. We must avoid euthanasia as much as possible. We must pay a close attention to the voices of those who oppose euthanasia. But categorical prohibition of euthanasia is not the solution. Passive euthanasia that affords dying-with-dignity must be considered a vitally important option. This article presents the reasons why this option at times is the only option possible.
더보기안락사는 주로 ‘자비로운 죽임’을 의미해왔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많은 윤리학자들, 의사들, 그리고 법조인들이 ‘품위를 유지한 채로의 죽음’이라는 의미에서 ‘존엄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안락사 또는 존엄사는 찬반양론이 팽팽한 뜨거운 이슈이다. 어떤 사람들은안락사는 어떤 형태의 것이건 무조건적으로 금지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인간의 생명은 너무 성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인간에의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존엄사를 허용할수밖에 없는 경우들도 있다고 주장한다. 모든 종류의 죽음 선택이 근본적으로 나쁜 것이며 비윤리적인 행동인가? 사람들이 죽음을 선택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목숨보다도 더 높고 소중한 가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조국이나, 종교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기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다. 사람들은 그러한 사람들을 존경하고 찬양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병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모든 종류의 죽음이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정죄하는 것은 악의적이고 비윤리적인 행동이다. 그러한 정죄는 정말 존경받을만한 고귀한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까지도 모욕하는 것이요 공정하지 못한 행위이다. 물론 할 수만 있다면 안락사는 피해야 한다.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의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안락사의 무조건적인 금지는 해결책이아니다.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병 환자가 의미 없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사를 맞이하고자 선택하는 존엄사는 환자의 복지를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다. 이 논문은 존엄사에 대한 찬반 논리를 분석하고 경우에 따라서는존엄사의 허용이 유일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제시하고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5 | 0.25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7 | 0.486 | 0.1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