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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 류영모와 신학적 민주주의: 다석의 독생자론을 중심으로 = Yong-Mo Yu and Theological Democracy: Focusing on Yong-Mo’s Theory of Sonship
저자
이동형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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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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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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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1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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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God of love becomes God of pain and violence to someone. Along with the still remaining image of the imperial God in modern times, the traditional substitutionary theory that considers human as object of faith makes us look up at God from where we are, rather than constantly reflecting on the meaning of salvation. This article examines the possibility of theological democracy through Yong-Mo’s theory of sonship to illuminate the existence of human as subject of faith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Jesus, and human. To this end, I will first look at the traditional Christian theory of sonship which considers Jesus as the one and only son of God. Here I try to criticize the historic references of Jesus in the Apostolic Creed and Anselm’s logic of atonement in Cur Deus Homo. I would then like to focus on the possibility of theological democracy in the ideas of Yong-Mo. Every human being has an individual democratic responsibility as the children of God, which are practice and self-redemption. Finally, I will carry out the critical reflections on Yong-Mo’s theory of sonship and theological democracy. What he says about the theory of sonship and practice does not simply mean human’s self-salvation. Rather, it represents his perspective which understands human life as a whole process related to God. I suggest that we can reflect the true meaning of Jesus Christ’s Cross through Yong-Mo’s ideas and it can better reveal the truth of God, which is love for all.
더보기누군가에게 사랑의 하나님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고통과 폭력의 하나님이 되기도 한다. 현대에 여전히 남아있는 제왕적 하나님의 형상과 더불어 신앙의 객체로서 인간을 바라보는 전통적인 대속주의는 우리로 하여금 구원이 가지는 의미에 대하여 끊임없이 성찰하기보다 그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올려다보게 만든다. 본 논문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고 인간 사이의 관계 안에서 신앙의 주체로서 인간의 실존을 조명하기 위해 다석 류영모의 독생자론을 통한 신학적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하나님의 외아들로서 예수를 바라보는 전통적 대속이론을 살펴볼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사도신경의 역사 안에 나타나는 예수에 대한 기록과 안셀름의 인간이 되신 하나님 속 대속의 논리를 살펴보고 비판한다. 이어서 필자는 다석의 사상 안에서 신학적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살펴볼 것이다. 모든 인간은 독생자로서 하나님을 향한 개인의 민주적 책임을 가지는데, 다석은 그것을 수행과 자속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다석의 독생자론과 신학적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수행한다. 다석이 말하는 독생자론과 자속적 수행은 단순히 인간의 자력 구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인간의 삶 전체를 하나님과 관계하는 수행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다석의 사유를 드러내며,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요컨대 다석의 독생자론을 통해 본 신학적 민주주의는 모든 존재를 위한 사랑의 하나님을 더욱 잘 드러나게 해준다는 것이 필자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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