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사회학, 서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1-168(48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이 글은 근래 들어 한국사회학계에 주요한 질적 방법(론)으로 세를 넓혀가고 있는 서사분석에 대해 근본적으로 성찰해 본다. 먼저 서사가 단순히 질적 방법(론)의 하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애매성이라는 인간의 실존적 조건과 깊숙이 연관되어 있으며, 사회학은 애초부터 사회변동이 야기한 애매성을 헤쳐 나가기 위한 서사로서 출현하였다는 점을 논의할 것이다. 또한 작금의 사회변화가 인간의 실존적 조건을 악화시키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롭게 서사화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밝힐 것이다. 다음으로 새롭게 서사화하기 위해서는 의미의 혁신이 필요하며, 이는 은유와 서사를 통해 가능하다는 리쾨르의 주장을 빌려 생산 은유에서 의례 은유로 전환해야 하고 이야기의 장르에 주목해야 함을 보여줄 것이다. 이어서 서사적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실증주의적 궁구에서 사회적 공연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경험을 재창조하고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글쓰기가 요청된다는 점을 밝힐 것이다.
더보기This article aims to reflect radically on narrative analysis, which has recently gained power in Korean sociology as the main qualitative method(ology). First, it will be demonstrated that narrative is deeply interconnected with the existential condition of human beings, ambiguity rather than merely being a qualitative method(ology) and that sociology emerged as a kind of narrative to navigate through ambiguity brought about by great transformations. Second, it will be argued that the contemporary change is worsening the existential condition, which requires our ability to narrate it in a new way. Third, following Ricoeur, it will be argued that semantic innovation is needed through metaphor and narrative, that the turn from the metaphor of production to the one of ritual is required for this, and that main attention should be given to the genres of story. Fourth, it will be contended that the turn from the positivistic probing to social performance is needed in order to conduct narrative interviews. Last, it will be argued that new writing strategies are needed to reinvent the lived experiences and evoke emotional responses in audience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Social Theory -> Korean Journal of Social Theor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6 | 1.06 | 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2 | 0.82 | 1.401 | 0.3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