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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계몽기 석정 이정직의 문학사상 = Literary Thought of Seokjeong Yi, Jeong jik In the Modern Enlightenment
저자
이승용 (선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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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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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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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4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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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tried to express the idea of the literature itself he looked at, not the analysis evaluation of particular literary works by Seokjeong Yi, Jeong jik. Because even though a considerable number of the papers on Seokjeong's poems were published, there was no comprehensive consideration of his literary ideas. In short, literary thought of Seokjeong is learning good old writings, praise and criticism, and to leave his thoughts in a sentence. As an intellectual and educator in the latter era of the Joseon Dynasty, he participated in the world by expressing his ideas through literature. The foundation of the literary thought is the widespread reading, the lecture, and the willingness to leave ideas in writing. He regarded literature as a wide range, including politics, without limiting it to flashy rhetoric. His sentence was based on go-mun(古文) and pursued what was right, and with the basis of learning good old writing in yuk-gyung(六經), he took the position that writing and duty should coincide(文道一致).
The reason for his literary career was that he needed to know what he was supposed to do at that time as a scholar and that he could find a way to cope with the reality of the world through writing. Many of the books written by Seokjeong discuss and explain how to govern the world. He lectured with his disciples on literature and praised and criticized the historical issues of Chinese classics. By explaining the praise and criticism logically, he wanted to set an example of how to govern the world in future generations. This is his will to make the world right through sentences. He wanted to embody the spirit of Confucius' chunchu-daeui(春秋大意) into the times, not the Neo-Confucianism ideology. He lived with woowhan-uisik(憂患意識) as an intellectual who lived through a turbulent period of chaos, leaving it written.
Thus, this paper systematized Seokjeong's literary thought into the recognition that writing and duty should coincide with learning good old writing, the duty of the times and praise and criticism of governance, and literature and writing as a model for posterity. He also linked learning old writings in the discussion of sentences to the Pyeongdam Theory(平淡論) in the discussion of poetry, thought that sentences encompassed dohak(道學) and politics, and discussed the connection between writing and the meaning of 古 in the Confucian classics.
본 논문은 석정 이정직의 특정 문학 작품에 대한 분석 평가가 아닌, 그가 바라본 문학 그 자체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자 하였다. 왜냐하면 석정의 시문(詩文)에 대한 상당수의 논문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학사상에 대한 종합적 고찰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석정의 문학사상은 한마디로 법고(法古), 포폄과 입언(立言)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구한말 지식인이자 교육자로서 문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함으로써 세상에 참여하였다. 그 문학사상의 기저를 이룬 것은 폭넓은 독서, 강론 활동, 입언 의지이다. 그는 문학을 문사(文辭)에 한정하지 않고 정사(政事)를 포함한 폭넓은 범위로 보았다. 그의 문(文)은 고문에 바탕을 두고 바름[正]을 추구하였으며, 법고의 근간을 육경(六經)에 두고 문도일치(文道一致)의 입장을 취하였다.
그가 문학의 길을 걸은 이유는 선비로서 시무(時務)를 알아야 하고, 문(文)을 통해서 천하의 실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석정이 남긴 문고(文藁)의 상당수는 치세(治世)와 관련된 논(論)과 설(說)이다. 그는 문학으로 제자들과 강론을 전개하였고, 중국 고전의 역사적 사안에 대해 포폄을 전개하였다. 이치를 규명해 냄으로써 후대에 치세의 모범으로 삼고자 하였다. 이는 문장을 통해 세상을 바르게 하고자 한 그의 의지이다. 공자의 춘추대의 정신을 시대에 구현하고자 한 것이다. 그는 격동의 혼란기를 살아간 지식인으로 우환의식(憂患意識)을 가지고 살았으며, 이를 문장으로 입언(立言)하였다.
이에 석정의 문학사상을 법고(法古)와 문도일치의 인식, 시무(時務)와 치세지도의 포폄, 문학과 후세모범의 입언(立言)으로 체계화하였다. 또한 문론의 법고를 시론의 평담론(平淡論)과 연계, 문장이 도학(道學)과 정사(政事)의 내포한다는 점, 고전을 통한 입언과 고자(古者)의 관계를 밝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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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6-2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ongyang Kojon yonguso of HANSEO UNIVERSITY -> INSTITUTE FOR EASTERN CLASSIC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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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2 | 1.407 | 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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