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각장애 영ㆍ유아 대상 조기중재에 관한 실태 조사 = Current Conditions of Early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Hearing Impairment
저자
발행사항
천안 :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2007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 M.R.과정 언어치료 2007. 8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516
DDC
618
발행국(도시)
충청남도
형태사항
ⅸ, 76 p.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윤미선
소장기관
Successful language development of congenitally deaf children are affected by the age of initiation into intervention services. Therefore early intervention is important in habilitation for children with hearing impairment. But there are very limited data published in Korea.
The aims of this study were (1) to investigate the number of institutes(among school for the deaf, rehabilitation center, & speech clinic) where conduct the early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hearing impairment, (2)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ho were in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deaf, and (3) to investigate the forms and contents of the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these purposes, 125 rehabilitation centers, 20 schools for the deaf, 161 speech clinics were participated as subjects.
The results were shown as follows:
1. 8 % of rehabilitation centers, 35 % of schools for the deaf, and 18.6 % of speech clinics were serving the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children with hearing impairment. Specially 88.9 % of the hospital clinics with CI program had the early intervention program.
2. In the evaluation of characteristics of children under the early intervention program, children of over 2 years old were 62.9 % under 1 years old were only 5.5 %. Regarding device use, 83.5 % of children were using CI. Children with multiple disability were 11 % of total children in early intervention program.
3. Regarding contents of program, most of the program were individual based and focusing on family particip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limited number of the institution were serving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children with hearing impairment. Also age of children in early intervention program was not early enough to profit the early intervention for language development. Therefore we need to develop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children with hearing impairment.
청각에 장애가 있는 경우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중재를 시작하게 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훨씬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 더욱이 이러한 조기중재의 효과는 중재를 시작하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청각장애 아동의 조기발견 및 집중적이고 적극적인 조기중재 프로그램의 시행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청각장애 영·유아 대상의 조기중재 프로그램의 실행 정도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각장애 영·유아에 대한 국내 조기중재의 운영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고 도움이 되는 청각장애 영·유아 대상의 조기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청각학교 20곳, 장애인복지관 언어치료실 125곳, 병원 및 사설 언어치료실 161곳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영·유아의 조기중재 시행 여부, 조기중재를 하고 있다면 조기중재를 받는 청각장애 영·유아의 특성, 조기중재의 형식 및 내용에 관하여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대상 기관 중 청각학교는 35 %, 장애인복지관은 8 %, 언어치료실은 18.6 %에서 청각장애 영·유아가 중재를 받고 있었다. 언어치료실 중 인공와우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병원의 조기중재 시행 비율은 88.9 %로 전체 기관별 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에서 중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청각장애 영·유아 총 291명 중 72.8 %는 언어치료실에서, 18.6 %는 청각학교에서, 8.6 %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중재에 참여하고 있었다.
둘째, 중재를 받고 있는 청각장애 영·유아들의 연령별 분포에서 생후 1년 이하는 5.5 %에 그쳤고, 1:1 - 2:0은 31.6 %, 2:1 - 3:0은 62.9 %였다. 중재대상 영·유아들이 사용하고 있는 청각보장구의 분포를 보면 83.5 %의 아동이 인공와우이식기를 사용하고 있었고, 나머지 아동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중복장애를 가진 영·유아의 비율은 전체 영·유아 수의 11 %였고, 청각학교는 다른 기관에 비해 중복장애 영·유아의 비율이 높았다.
셋째, 조기중재 프로그램의 형식에 관한 조사 결과 중 횟수와 관련해서는 주 1-2회, 개별중재 및 그룹중재의 형식에 있어서는 그룹중재나 두 형식을 겸하는 경우보다 개별중재를 시행하는 기관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중재참여여부에 있어서는 참여하는 비율이 높았다. 조기중재 제공자의 전공 조사에서는 전체적으로 언어치료가 가장 많았으나 청각학교의 경우에는 특수교육전공의 비율이 더 높았다.
넷째, 조기중재 프로그램의 내용과 관련한 중심 의사소통양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청능구어법(AVT)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고, 프로그램에서 참고로 하는 내용은 주로 영·유아발달과정, 청능구어법, 특수교육, 유치부교육과정, 청각재활훈련 등에 관한 것이었다. 프로그램 운영의 내용에 있어서는 청능훈련과 부모교육, 가정지도, 언어발달, 인지, 발성 및 조음훈련 등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었고, 영·유아 조기중재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은 가정 및 부모와 관련된 측면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보면 연구대상 기관 중 청각장애 영·유아에게 중재를 제공하는 기관의 비율이 낮고, 조기중재를 받고 있는 아동의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발달과 장애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조기중재의 시행을 확대하고 조기중재를 받는 아동의 연령을 낮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된다.
기관별 조기중재 시행률을 보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시설인 청각학교의 조기중재 시행 비율이 30 %대이고, 청각학교에서 중재를 받는 영·유아의 수가 전체 중재대상 영·유아의 19 %에 그쳤다. 청각학교는 청각장애에 대한 전문교육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비가 무상이어서 청각장애 아동의 가정에 교육비 지출의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는 이점을 지닌 기관이다. 따라서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해 청각학교의 영·유아 조기중재를 활성화하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언어치료실의 경우 조사대상 전체 언어치료실의 청각장애 조기중재 시행률은 낮았지만, 인공와우이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의 언어치료실의 경우 대부분이 조기중재를 하고 있었으며, 언어치료실에서 조기중재를 받는 전체 아동 중 32 %가 이 곳에서 조기중재를 받고 있었다. 이것은 언어치료실에서 이루어지는 청각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중재가 전문화 및 특화 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청각장애 영·유아의 조기중재를 위해서는 영·유아의 발달과정 및 언어발달 관련 지식 외에도 청각학을 비롯하여 인공와우이식술과 청각보장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보, 관리 및 점검 능력 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중재가 가능하도록 언어치료기관을 특성화하고, 청각장애 영·유아의 중재를 담당할 언어치료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일이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경우는 모든 신생아들에게 생후 1개월 이내에 청각선별검사를 받고 3개월 이내에 확진을 받은 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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