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중국불교사상에 나타난 불교의 효 윤리 = Filial Piety of Buddhism demonstrated in Chinese Buddhism ideas
저자
강기선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9(19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paper has explored into the filial piety of Buddhism demonstrated in Chinese Buddhism idea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hinese Buddhist scriptures as to filial piety and their contents and the action plan of filial piety in modern days.
One of the major difficulties in the process of settling Buddhism transferred from India in China was its conflict with ‘filial piety’. The Chinese found the ritual of taking the tonsure and changing clothes to enter the Buddhist priesthood shameful as it was considered going against filial piety. As a countermeasure, the Chinese Buddhism compiled and published a variety of Buddhist scriptures in Chinese language. These efforts helped the Buddhism gradually settled in the minds of Chinese people, which led to translating a lot of filial piety Buddhist scriptures into the Chinese language. The key aspect of filial piety taught by these Buddhist scriptures primarily starts with the pure love and affec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and helping parents return to Sambo (Buddha, the law of Buddha and a Buddhist monk) and regain the nature of Buddha while being exempted from the pain of birth and death eternally is found to be the greatest filial piety. The scope of filial piety is not limited to one's lifetime but is extended beyond the limit of life and death to helping parents even through the upmost way of Heaven.
In addition, the filial piety taught by the Buddhist scriptures is a characterized by a horizontal, reciprocal, and equal filial piety with parents’ benevolentness and children’s respect going hand in hand and the duty of practicing filial piety among all creatures in an equal manner based on the Buddhist Philosophy. This requires a precondition that a democratic and mutually equal relationship is established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herefore, the filial piety in Buddhism is an equal, universal, and lateral teaching for all, and the ultimate value sought by the filial piety of Buddhism is to help all creatures restore the nature of Buddha while escaping from 84,000 pains and sufferings through the pursuit of virtue and goodness.
본 논문은 중국불교사상에 나타난 불교의 효 윤리를 중국의 효 관련 불교경전과 그 내용, 효 윤리의 현대적 실천방안의 측면에서 살펴본 연구이다.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파된 이래, 중국 땅에서 정착하는 과정에서 당면했던 문제들 중의 하나가 윤리 개념인 ‘효’와 상충한다는 것이었다. 중국인들은 출가 수행자의 삭발염의가 불효에 해당한다고 비판하였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불교에서 시행한 것이 다양한 효 관련 불교경전들을 중국의 언어로 찬술 ․ 번역하는 사업이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불교는 중국인들의 사유 속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많은 효 관련 불교경전들이 중국에서 번역되면서 존재하게 되었다. 이들 불교경전에서 교설된 효의 핵심은 1차적으로는 부모와 자녀간의 순수한 자애(慈愛)의 효행으로부터 출발하여, 2차적으로는 부모가 삼보(三寶)에 귀의하여 영원히 생사의 고통을 면하고, 불교의 근본 목적인 불성(佛性)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효라고 하고 있다. 이것은 일생에 국한된 효가 아니라 태어남과 죽음(生死)의 한계를 넘어서 지극한 천도(薦度)를 통해서까지 부모님을 구제하는 데까지 효의 영역을 확대하여 적용시키고 있다.
그리고 또한 불교경전에서 교설되고 있는 효행(孝行)은 부모의 자애와 자녀의 공경을 함께 언급한 수평적이고 상호적으로 평등한 효행이라는 점과 연기법에 의해 일체중생에게 평등한 효도를 행해야 한다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부모와 자녀간의 특권의식이 없는 서로 존중함과 배려심이 있는 평등한 관계를 전제로 했을 때 가능하다. 따라서 불교의 효는 만인에게 평등하고 보편타당한 수평적 교설이라는 것과 아울러 불교 효 윤리가 추구하는 궁극적 가치는 깨달음의 윤리인 선(善)의 추구를 통해 일체 모든 중생들이 8만 4천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불성을 회복하는데 있다고 하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1 | 0.61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62 | 0.699 | 0.0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