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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의 음악적 구조와 특성 = The Musical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of Jeongsun Arirang
저자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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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114(22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Arari, the representative folk song of Kangwondo, is called Arari or Gin Arari. It is also named after the names of the regions where it is sung such as Jeongsun Arirang and Hwoingsung Ururi. Also, they are the songs of the same line such as Jajin Arari and Yukeum Arari and are known to have different functions according to the regions. This article aims to categorize Arari in Kangwondo regions according to their musical structure and look into their characteristics.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Firstly, the beginning melody of Gin Arari has three types:bending type, plain type, and shouting type. Recently, plain type is not used a lot and it is sung with shouting type. Secondly, the general Gin Arari of Kangwondo is normally simple while Jeongsun Arirang is very splendid with the application of standardized decorative sounds. Thirdly, the method to express the combination of Yukeum Arirang can be categorized into two types:the one that has been influenced by the traditional folk song and the one that has not. Fourthly, the connection method of Yukeum and Gin Arari can to divided into two versions:one that goes up the end part of Yukeum and shouts out the melody of Gin Arari and the one that utilizes slower fill-ins to connect with Gin Arari. In the case of Jeongsun, the latter is used more often which allows a much more stable connection.
Jeongsun Arirang and Yukeum Arirang are in the same line with the general and conventional Gin Arari and Yukeum Arari transmitted in Kangwondo. Therefore, they can be said to be the kind of music that contains the universal characteristics of Kangwondo folk songs. However, the reason that Jeongsun Arirang is named with the name of a region, Jeongsun, suggests that there must be some differences from other regions. This article defines the differences as ‘the results of pursuing the sophistication and professionalism’. There is a lot of significance in this because such process of professionalism is formed during the process of standardization of independent folk song not by imitating conventional folk song.
강원도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라리는 아라리, 긴아라리와 같이 불리기도 하고 정선아리랑, 횡성우러리 등의 지역별 제목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자진아라리와 엮음아라리와 같은 동일 계열의 악곡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지역별로 다른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 논문에서는 강원도 지역의 아라리를 중심으로 음악적 구조에 따라 유형을 나누고, 그 특성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긴아라리류의 시작형 선율은 숙여 내는 형과 평으로 내는 형, 질러 내는 형이 각각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평으로 내는 형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주로 질러 내는 형으로 노래하고 있다. 둘째, 강원도의 일반적인 긴아라리는 소박한 형태가 많은 것에 비해 정선아리랑은 화려하고 정형화된 시김새의 활용이 돋보인다. 셋째, 엮음아리랑의 엮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통속민요의 영향을 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넷째, 엮음과 긴아라리의 연결 방식은 엮음의 끝 부분을 상행하여 긴아라리 선율을 바로 질러내는 경우와 속도가 느린 연결구를 활용하여 긴아라리로 연결하는 경우로 나누어볼 수 있다. 정선의 경우에는 후자의 사용이 더 많이 나타나고 있어서 훨씬 안정적인 연결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정선아리랑과 엮음아리랑은 강원도에 전승되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긴아라리 및 엮음아라리와 동일한 계열의 악곡이므로 기본적으로는 강원도 민요의 보편성을 담보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특별히 정선이라는 지명을 붙여 <정선아리랑>이라는 독자적인 이름을 얻은 것은 다른 지역과는 또 다른 특성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차이점을 ‘세련성과 전문성의 추구에 따른 결과’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전문화 과정이 통속민요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주적인 향토음악의 정형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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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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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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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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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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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0.48 | 0.862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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