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독일 도제훈련의 성과와 훈련의 원칙 = Outcomes of German Apprenticeship and Main Training Principles
저자
이동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발행기관
한독경상학회(Koreanisch-Deutsche Gesellscha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학술지명
經商論叢(Koreanische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1-97(27쪽)
KCI 피인용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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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The youth unemployment rate in Germany's labor market is 6.5% as of October 2021, about 2.5 times lower than the average (15.9%) of 27 EU countries, and about five times lower than Greece (33.2%) and Spain (30.3%). Germany sees this phenomenon as an achievement of its apprenticeship training. Other than that, the achievements of apprenticeship training in Germany are diverse. The background of these achievements is the major training principles that guarantee the quality of German apprenticeship training.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the main principles of German apprenticeship training and the outcomes of training based on these principles from the perspectives of individuals (apprenticeship trainees or apprentices) and companies.
First, the outcomes of German apprenticeship training from the individual apprenticeship trainee's view are as follows. As a result of various follow-up surveys targeting German apprenticeship trainees, the stability of apprentices’ employment and the positive effect of wages was found. The employment rate of apprentices employed in companies that conduct apprenticeship training was 68% in 2016, and it is gradually increasing every year. And as a result of tracking the employment status of apprenticeship trainees at one month, one year, and two years after the completion of apprenticeship training, the percentage of regular worker status of apprentices increased as time passed, while the percentage of job seekers decreased. Meanwhil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average lifetime incomes for all German workers, including those who completed apprenticeship training, there was a positive income effect of apprenticeship training.
On the other hand, in order to understand the outcomes of apprenticeship training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ompany, the results of the company's apprenticeship training cost-benefit analysis were checked. As apprentices participate in production while the company conducts apprenticeship training, there is a short-term benefit (productivity) equivalent to 2/3 of the company’s total cost of apprenticeship training. And after the apprenticeship is over, in the medium term, the company gains another benefit. In other words, companies that have to hire skilled workers from the outside labor market incur various recruitment costs because they do not conduct apprenticeship training.
The outcomes of apprenticeship training come from the quality control of apprenticeship training, and there are three important apprenticeship principles. The first is the dual system principle where German vocational training is conducted in two places (company and school). The second is the principle of labor-management partnership and social consensus culture in policy making, training course design and operation inside the German apprenticeship system. The third is the vocational principle of the apprenticeship system.
독일 노동시장에서 청년실업률은 2021년 10월 현재 6.5%로 27개 EU 평균(15.9%) 보다 약 2.5배 이상 낮으며, 그리스(33.2%) 혹은 스페인(30.3%)과 비교하면 약 5배 정도 낮은 편이다. 독일은 이를 도제훈련의 성과로 본다. 그 외 독일 도제훈련의 성과는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독일 도제훈련의 품질을 높이는 주요 훈련원칙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논문은 독일 도제훈련의 주요 원칙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원칙에 따른 훈련결과로 나타나는 훈련의 성과가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먼저 도제훈련 성과 중 훈련생 개인 관점에서 성과는 다음과 같다. 도제훈련 이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적조사 결과 고용의 안정성과 임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훈련생의 도제훈련 실시 기업으로 취업률은 2019년 77%이며 이는 2009년부터 증가 추세이다. 그리고 도제훈련 이수 이후 1개월, 1년, 그리고 2년이 지난 후 도제훈련 이수생의 고용 상태를 추적 조사한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정규직 비율은 증가한 반면, 구직 중인 비율은 감소하였다. 한편 도제훈련을 마친 근로자를 포함하여 독일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평생소득 평균값을 분석한 결과 도제훈련의 소득효과가 발생하였다. 이 분석결과가 시사하는 것은 모든 직종에서 교육훈련 수준이 높다고 반드시 더 높은 임금을 받는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직종에 따라서 도제훈련을 이수한 자의 임금이 대학을 졸업한 자의 임금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고등교육에 진학할 필요가 없음을 시사한다. 한편 기업 관점에서 도제훈련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기업의 도제훈련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조사하였다. 도제훈련 실시기간에 도제생이 생산에 참여하므로 이때 단기적 편익(생산성)이 발생하였는데 이 편익은 도제훈련 총비용의 2/3에 해당된다. 그리고 도제훈련 종료 이후, 즉 중기적으로 기업은 또 다른 편익을 얻게 된다. 즉 도제훈련을 실시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외부에서 숙련인력을 채용해야 하고 이때 다양한 채용비용 손실이 발생하는데, 훈련 실시 기업은 이러한 비용지출이 없으므로 이 지출만큼 편익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절감하게 되는 채용비용에는 신입사원 선발 비용, 현장적응을 위한 훈련비용, 생산성 손실 비용(신입인력과 재직자) 등이 있다. 하지만 도제생을 직접 훈련시켜 채용하게 되면 중기적으로 외부에서 숙련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불해야 하는 생산성 손실에 따른 비용을 절감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제훈련의 성과는 도제훈련의 품질관리로부터 발생하며 여기에는 3가지 중요한 도제훈련의 원칙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2개 장소에서 직업훈련이 이루어지는 듀얼시스템 원칙, 두 번째는 도제훈련 정책결정, 훈련과정 설계 및 운영에 있어서 노사 파트너십과 사회적 합의문화 원칙, 세 번째는 도제훈련의 직업주의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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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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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2-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 Koreanische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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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3 | 0.93 | 0.8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78 | 0.955 | 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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