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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세이집 『병든 바다 병든 지구』의 생태문학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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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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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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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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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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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 대한 연구자와 비평계의 무관심 속에 생태수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 논문은 2005년 발간된 환경에세이집 『병든 바다 병든 지구』에 담긴 29편의 작품을 분석하여 당대 생태수필의 유형을 확인하고 생태문학으로서의 가치를 정립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병든 바다 병든 지구』는 다른 생태문학의 유형과 비슷하게 세 가지 유형을 보여주었다. 먼저 풍요롭던 과거와 대비되면서 개발로 인해 파괴된 자연의 모습을 묵시록적으로 그리고 있는 ‘훼손된 자연에 대한 경고와 고발’이 있다. 다음으로는 근대 물질문명의 한계를 인식하고 대량생산 대량소비 사회가 주는 쓰레기 문제에 천착하여 ‘생태학적 인식과 자각’을 보여준 유형이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도 생태계의 한 구성원이라는 유기체적 인식 위에 생명에 대한 자각을 일깨우는 ‘생태사회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유형화된다.
이 수필집은 ‘환경’이라는 표제를 달아 인간 중심주의적 사고를 반영하고 있고, 생태학적 자각 위에 생태사회를 향한 희망을 담고 있음에도 ‘환경보존’이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한 한계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생태수필집이라는 수필사적 의의와 함께 성글지만 작품을 유형화하여 제시하였다는 점과 이를 통해 생태수필에 대한 관심이 제고된 것은 의미가 큰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병든 바다 병든 지구』는 생태수필 초창기의 모습은 잘 반영하고 있어서 문학사 집필의 하위 영역으로 생태수필사 집필에 큰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There is still a lack of research on ecological essays amidst disinterest in essays among researchers and critical circles. This study set out to analyze 29 works in Sick Oceans, Sick Earth , a collection of essays on the environment published in 2005, check the types of ecological essays those days, and establish their value as part of ecological literature based on the depth of their ecological consciousness.
Sick Oceans, Sick Earth shows three types of essays similar to other works of ecological literature. The first type “reports on damaged nature,” depicting the aspects of nature destroyed by human development activities in apocalyptic ways in comparison with rich nature in the past. The next one recognizes the limitations of modern material civilization and conveys “ecological consciousness and realization” to examine the waste issues in today’s society of mass production and mass consumption. The last one delivers a message of “hope for an ecological society” to arouse the awareness of life based on the organic consciousness of human beings as members of the ecosystem, as well.
This collection of essays has its share of limitations including its reflection of anthropocentric thinking with the addition of “environment” to its title and its failure in escaping from the framework of environmental preservation despite its hope for an ecological society based on ecological realization. It is, however, still meaningful in that it is the nation’s first collection of ecological essays in the history of essays, classifies its works through spare categories, and contributes to growing interest in ecological essays.
Sick Oceans, Sick Earth provides a good reflection on the early days of ecological essays, thus holding huge value in the writing of history of ecological essays as a subarea of history of literatur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4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37 | 0.783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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