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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환자가 경험하는 두려움의 본질과 목회 돌봄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On Death and Dying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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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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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55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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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죽음의 과정에서 경험하는 환자들의 두려움을 고찰한다. 최근 코로나19 로 인해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다. 죽음에 대한 불안, 두려 움, 부정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가운데 널리 퍼져있다. 죽음을 회 피하고자 하는 문화는 한국사회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죽음은 누구나 두렵다. 특별히 죽어가는 과정에 있는 말기환자들은 다양한 이유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낀 다. 그렇다면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죽음과 관련된 연구가 그 리 활발하지 않다. 구체적으로 죽음불안이나 두려움에 대한 연구가 더러 있지만, 대부 분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즉, 실제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 한 형편이다. 그러기에 본 연구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1969년에 기록한 On Death and Dying에 나온 환자들과의 인터뷰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그 가운데 두려움이 두드러진 환자의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다. 그 가운데 두 환자의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죽어가는 환자들의 두려움은 외 로움, 존엄감 상실, 절망, 무가치함 등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두려움은 본질 적으로 삶에서 맺어왔던 관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삶과 죽음 이 통합되지 못한 데서 오는 두려움이다. 이에, 연구자는 목회적 실천으로 퀴블러 로 스의 ‘죽어가는 환자의 5단계’를 활용한 말기환자 돌봄 방안을 제시한다.
더보기This study explores the basis of fear of death and dying. Nobody can escape from death, and everybody knows that they will die someday. However, talking about death is taboo in both Western and Eastern cultures. People live their present lives as if they will never die. They only face up to the reality of death when death stares them in the face. If people think of death as a part of life, human beings would accept their death naturally as they accept their birth. Nonetheless, they tend to deny the fact that they are going to dying. Therefore, this study concerns what people are afraid when they face death and dying based on some cases of the dying. In order to find the basis of fear of the dying, I revisit Elisabeth Kubler Ross’ On Death and Dying, and look into interview with terminally ill patients that Kübler Ross conducted. Recently, there are few death related studies in Korea, specifically about the fear of death and dying. Thus, On Death and Dying provides abundant sources of how terminally ill patents experience the process of dying. The result shows that they fear being alone, losing their dignity, and feeling worthless and hopeless, and this study found that these fears relate to personal relationships to which have been connected in life. The cases are examined from socio-cultural and pastoral theological perspectives on death and dying, and the result of analysis is applied to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Death is inevitable; also, fear of death and dying is natural emotion. The one thing people have to recognize is that people need to live their lives thinking of death. It will help them reduce their fear of death. If people think of their lives separate from death, the fear of death and dying becomes bigger. Thus, it is important for people to integrate life into death when the time comes for the wholeness of their lives. In addition, I suggest that pastors provide with death education, which will support meaning of life and death according to Christian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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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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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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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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