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계획 영역에 감정의 도입 = Bringing Emotion to Planning Theory and Practice
저자
박혜정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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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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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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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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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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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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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에 사회과학에 등장한 다양한 경향 가운데 감정에 대한 재조명이 눈에 띈다. 계몽주의에 근거한 이성(합리성)에 대한 집중으로 인하여 감정은 학문에서는 통제되어야 할 변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근대에 대한 성찰 및 신사회운동(New Social Movements) 등 사회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비합리적’으로 간주되던 감정에 대한 연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반면 계획이론에서는 그러한 움직임을 발견하기 다소 어려워 보인다. 그 이유는 합리적 종합적 계획의 전통 아래, ‘합리성’(rationality)을 근원으로 하는 계획이론 및 모델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왔다는 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후반에 계획이론 역시 탈근대적 전환을 맞이하였으나, 결국 그 과정의 완성은 하버마스(Jürgen Habermas)의 의사소통적 합리성에서 찾고 있다는 점을 통해 볼 때, 계획에서 합리성을 논외로 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이성(합리성)의 반대편에 위치한다고 간주해온 감정을 계획의 영역에서 고려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계획학자들은 계획의 합리성이라는 속성, 그리고 도구적 합리성에만 의존하는 계획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해왔다. 특히 최근 몇몇 학자들은 사회과학의 감정 연구의 흐름을 계획 영역에 반영하여, 감정과 계획의 연계에 대하여 논의하기 시작했다(Baum, H., 2011, 2015; Bush and Folger, 2005; Ferreira, 2013; Forester, 1999; Hoch, 1994, 2006; Lyles et al., 2017; Porter et al., 2012; Sandercock, 2003; Sturzaker and Lord, 2017 등).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고찰을 통하여 이러한 사회과학적 흐름 및 계획학적 연구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국내 계획 영역에서도 ‘감정과 계획’이라는키워드로 관련 연구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에 대해논의하고자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6-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 Planners Association -> Journal of Korea Planning Association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12-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6 | 0.86 | 0.9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4 | 0.94 | 1.34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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