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특집 : 평화와 통일의 사건사; 민족어의 통합 통일과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 편찬 = Unification of National Language and Joint Compilation of Gyeoremal Keunsajeon in South and North Kore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1-313(23쪽)
제공처
20세기에 들어서며 시작된 현대 한국어는 그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격변과 수난을 연속적으로 받으며 지내왔다. 특히 후반에 들어 남북으로 양분된 채서로 다른 이념과 체제 속에서 각자의 길을 지내오면서, 오늘날 하나의 한국어안에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제 하나의 민족어로서 한국어가 동질성에 더 이상 훼손이 없이 발전해 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분단 이후 남과 북은 우리 민족어와 관련하여 몇 차례 학술 교류를 가졌지만 그 성과는 그리 높지 못하였고, 그나마 근래에는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최근 남북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겨레말큰사전> 편찬은 분단된 남북 및 해외 한국어의 총화를 찾고 우리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사업일 것이다. 이와 같이 양측이 함께 민족어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정치적국토 통일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정신과 정서의 바탕을 이루는 언어 문화적 통일은 남과 북이 서로 사회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정서적인 공감대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국토 분단으로 인해 남북의 우리말에 서로 달라진 내용들이 많이 생긴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남과 북에서 차이가 나는 우리말의 전체를 발전적으로 통합통일한다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민족어의 자산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은 남과북의 한국어를 무리하게 단시일 안에 통일하려 하기보다, 상호 이해와 애정을 가진 통합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통일 모습을 가지게 될 때 이루어질 것이다.
더보기To step in the 20th century, Modern Korean has undergone successive sudden changes and ordeals from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to nowadays. Especially in the second half of the 20th century, there are not little differences in one Korean language; the South and North Korean caused by making each to go separate way under two different ideologies and political systems. It is the time to find out a solution to develop Korean as a racial language not to damage homogeneity of Korean language anymore. After the division of Korea, the South and North have had several academic exchanges. However the result of academic exchange was unsatisfied and not lasted longer. Not in good atmosphere, it is fortunate that South and North Korea scholars is compiling Gyeoremal Keunsajeon( 겨레말큰사전), and no doubt that compiling it is important business to build the national unity and work hard the development of Korean. The business to recover and develop the homogeneity of racial language has to place in priority. Unification of language and culture will contribute to understand each language and culture and gain emotional exchange. The division of Korea resulted in a big and diverse gap between the South and North Korea language and it is a matter of regret. From another perspective, it can be a abundant property in Korean racial language after the different language substance will be unified. Language unification will realize when it is unified with understanding and love in mutual cooperation over the time, not in a short time.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