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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버그의 윤리상대주의 비판과 도덕교육의 과제 = Kohlberg’s critic of ethical relativism and the task of moral education
저자
김진 (울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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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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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07-338(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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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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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ork is intended to view, how Kohlberg criticise ethical relativism and establish the theory of moral judgement stages as universal ethics. Kohlberg tries to clarify how the culturally universal sequences of stages of moral judgement helps resolve the dilemma of relativity versus indoctrination in values education. He wants also to resolve the problem of relativity of values by his conception of culturally universal stages of moral development and the idea of justice that the stages embody.
Kohlberg tries to systematize his objection to the bag of virtues with a Socratic-Platonic view. He will find the appropriate methods of moral teaching and learning in the Socratic-Platonic statement on the nature of virtue. For Socrates and Plato virtue is one, not many, and it is always the same ideal form regardless of culture; the name of this ideal form is justice.
The criteria of morality for Kant, Piaget, Rawls, and Kohlberg include prescriptivity (a distinct concept of an internal duty), universalizability (a sense that judgements should be those all people can act on), and primacy (of moral over nonmoral considerations). The moral principle means for Kohlberg a mode of choosing that is universal, a rule of choosing that we want all people to adopt always in all situations. In other words it means also the equation of “universalizability” with “reversibility,” which is the fundamental statement of equilibrated role taking. Rawls’s notion of “considered judgement” or “reflective equilibrium” corresponds to judgements at Kohlbergian highest moral stage.
Kohlberg’s Theory and Rawls’s grew out of the same roots; Kant’s formal theory in moral philosophy and Piaget’s formal theory in psychology. The last stage, Stage 6 in Kohlberg’s moral judgement stages has a Kantian ring, centering moral judgement on concept of obligation as these are defined by principles of respect for persons and of justice (formalist). We can find the autonomous criteria of the moral judgement in Kohlberg’s moral development theory as a synthesis of moral philosophy and moral psychology, as a unification of formal ethics and virtue ethics.
이 논문은 콜버그가 어떻게 윤리상대주의를 비판하고 도덕판단 단계론을 보편적 윤리학으로 확립하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콜버그는 문화적으로 보편적인 도덕판단 단계의 계열이 가치교육에서 교화주의 대 상대주의 사이의 딜레마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자 하였다. 또한 그는 문화적으로 보편적인 도덕발달 단계들과 거기에서 체화되는 정의 개념을 바탕으로 가치 상대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콜버그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관점에서 덕 주머니론에 대한 자신의 반대 입장을 체계화한다. 그는 덕의 본질에 대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진술을 바탕으로 도덕교육과 도덕학습의 적절한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덕을 다수가 아닌 하나로 보았으며, 덕을 문화와 상관없이 동일한 이상적인 형식, 즉 정의라고 규정하였다. 칸트, 피아제, 롤즈, 그리고 콜버그에서 도덕 기준은 내적 의무에 대한 판명한 개념인 규정성, 모든 사람들이 행할 수 있는 판단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의 보편화 가능성, 무도덕적 숙고에 대한 도덕적 숙고의 우선성을 포함한다. 콜버그에서 도덕원리는 보편적인 선택의 형식이고, 모든 사람들이 모든 상황에서 언제나 채택하기를 원하는 선택 규칙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그것은 평형화된 역할채택의 기본적 진술인 가역성과 보편화 가능성의 일치를 뜻한다. 롤즈의 ‘숙고된 판단’이나 ‘반성적 평형’ 개념은 콜버그에서 최고의 도덕단계에 해당한다.
콜버그와 롤즈의 이론은 동일한 뿌리에서 나왔는데, 도덕철학에서 칸트의 형식주의와 심리학에서 피아제의 형식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콜버그의 도덕판단 단계에서 마지막 6 단계는 칸트적인 특성을 가졌으며, 의무 개념에 대한 도덕판단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그것들은 바로 인간 존중과 정의의 원리로 규정된다(형식주의). 우리는 도덕철학과 도덕심리학을 종합하고 형식윤리학과 덕윤리학을 통합한 콜버그의 도덕발달론에서 도덕판단의 자율적 기준을 발견할 수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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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3 | 0.53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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