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불공정한 상황에 대한 정서와 반응의 문화차이: 한국, 미국을 중심으로 = Cultural Differences in Response to Unfairness: A Study of Korea and the US
Previous research in cultural psychology shows that the expression of negative emotions, in particular, anger tends to be socially regulated in collectivistic cultures(e.g., Korea) than in individualistic cultures(e.g., the US) as anger can be detrimental to social harmony. However, an emerging stream of literature suggests that Koreans are allowed to express anger in certain situations. Building on this line of literature, the authors reasoned that Koreans would express anger in response to social unfairness more than Americans because Koreans become increasingly interested in social justice these days. Consistent with the reasoning, Korean participants expressed more anger than did their American counterparts after reading two hypothetical vignettes describing unfairness. Also, the cultural difference in anger expression was mediated by how much they experienced unfairness in their daily life and also by how important they believed it was to improve social justice. Furthermore, the results in one out of two scenarios showed that the cultural difference in anger expression was closely linked to the corresponding differences in how important they believed it would be to improve social justice as well as how willing they would be to fight against unfairnes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더보기기존의 심리학 문헌에서는 개인주의 문화권에서보다 집합주의 문화권에서 분노나 적개심 같은 부적 정서의 표현이 억제된다고 보았다. 개인을 드러내는 표현이 장려되는 개인주의 문화권에서와 달리 집합주의 문화권에서는 집단의 조화를 해칠 우려가 있는 표현이 덜 허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한국인들이 정서 표현을 반드시 억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발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한국에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불공정에 대한 정서반응을 분노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미국인을 대상으로 가상의 불공정 경험 시나리오에 대한 응답을 수집하였다. 그 결과, 한국인들이 미국인들에 비해 불공정한 시나리오를 읽고 더 큰 분노를 표현하였으며, 상황에 대해 개입하고자 하는 의도가 더 컸고, 개선의 중요성 역시 더 크게 지각하였다. 그리고 개인의 불공정 경험 정도가 분노 표현의 문화 차이(한국vs미국)를 매개하였다. 또한 연구에 사용된 두 개의 시나리오 중 하나에서는 분노 표현의 문화 차이가 개선 중요성과 개입의도의 문화 차이로 이어졌다.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와 정서 표현 및 불공정 경험의 관계에 대한 함의와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6-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General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1 | 1.31 | 1.6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13 | 2.1 | 2.669 | 0.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