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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중국과 해외 화교.화인의 상호협력: 재난지원과 구호활동을 중심으로 = Cooperation between Chinese and Chinese overseas after COVID-19: Focusing on disaster support and relief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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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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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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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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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face of the COVID-19 outbreak, which is prevalent around the world, differences in operating systems and cultures between countries have been revealed more clearly through different policies of each country in response. Therefore, in this paper, we would like to examine the Chinese government’s policy to support Overseas Chinese who are in crisis due to the outbreak of COVID-19, and the COVID-19 situation has stabilized due to China’s thorough containment policy.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view on not only China, which has been stigmatized as a virus-leaker country, but also Overseas Chinese amid the suffering of the world after the COVID-19 pandemic. Among the diasporas from around the world, Chinese diaspora is famous for establishing a solid network based on its close connection with its home country, and the pandemic has led to a stronger relationship between China, Overseas Chinese. In particular, in this process, we analyzed the process of expanding the scope of application and support of Overseas Chinese’ policies, emphasizing that China, and Overseas Chinese are destined communities.
더보기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유행성 질병,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하여 이에 대응하는 각국의 서로 다른 방침을 통해 국가 간의 운영 시스템과 문화의 차이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특히,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면서 해외에 있는 자국민과 동포들을 보호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대책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중국은 전 세계 198개국에 6,000여만 명의 재외동포가 흩어져 살고 있어 재외동포가 가장 많은 국가이자, 이번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초기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에 놓인 모국(중국)을 지원하는 해외 화교·화인 사회와 이후 중국의 철저한 봉쇄정책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든 반면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했는데,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교민지원정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가 고통받는 가운데 바이러스 유출국이라는 오명을 쓴 중국은 물론 해외 화교·화인에 대한 국제사회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세계 각국의 디아스포라 가운데 화인 디아스포라는 모국과의 긴밀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번 팬데믹 사태로 중국과 화교·화인은 한배를 탄 입장이 되어 더욱더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중국과 화교·화인이 운명공동체임을 강조하면서 중국 교민정책의 적용범위와 지원내용이 전면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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