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전담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 극복력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
저자
발행사항
김해 : 인제대학교 대학원, 202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 간호학과 응급전문간호 전공 2020.8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610.73 판사항(23)
발행국(도시)
경상남도
형태사항
85p : 표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성미혜
참고문헌:p 52-70
UCI식별코드
I804:48012-200000340140
소장기관
국문초록
외상전담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 및 극복력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유 현 백
(응급전문간호 전공)
(지도교수: 성미혜)
간호학과
인제대학교 대학원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전담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 극복력 및 이직의도의 정도와 이들 변인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외상전담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9년 05월 1일부터 2019년 06월 31일 까지 B, D광역시에 위치한 권역외상센터 2곳에서 진행되었으며 본 연구의 대상자는 1년 이상 권역외상센터 근무 경력을 가진 간호사 16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설문지 7부를 제외한 155부가 최종분석에 이용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4.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27.94세였으며, 성별은 남자 6.5%(10명), 여자 93.5%(145명), 결혼상태는 미혼인 대상자는 83.8%(130명), 기혼인 대상자가 16.1%(25명), 최종학력은 전문학사 졸이 7.7%(12명), 학사 졸이 73.5%(114명), 대학원 재학이상이 18.7%(29명), 총 임상경력은 평균 5.20년이었으며 3년 미만은 36.1%(51명), 3년이상 6년미만은 36.1%(51명), 6년 이상은 27.7%(43명) 현 부서경력은 평균 2.92년이었으며 2년 미만은 37.4%(58명), 2년이상 4년미만은 45.8%(71명), 4년 이상은 16.8%(26명)이었으며, 직위는 일반간호사는 94.8%(146명), 책임간호사 이상은 5.2%(8명), 근무부서는 외상소생구역 20.6%(32명), 외상중환자실 56.1%(87명), 외상병동 23.2%(36명), 종교는 종교가 있는 대상자는 33.8%(52명), 무교는 66.2%(102명), 밤 근무 여부는 밤 근무대상자가 93.5%(145명), 밤 근무를 하지 않는 대상자는 6.5%(10명), 연봉은 3500만원 미만이 26.3%(40명), 3500만원이상 4500만원 미만이 46.7%(71명), 4500만원 이상이 27%(41명)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는 총점 4점 만점에 평균 0.86±0.70점으로 나타났다. 간호근무환경은 총점 4점 만점에 평균 2.49±0.39점, 간호근무환경 하위항목별 점수는 총점 4점 만점에 관리자의 능력, 리더십, 간호사에 대한 지지가 평균 2.74±0.54점,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 평균 2.72±0.39점,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 평균 2.49±0.56점, 병원운영에 간호사 참여 평균 2.33±0.46점,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 평균 2.10±0.56점이었다. 극복력은 총점 5점 만점에 평균 3.63±0.39점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는 근무부서(F=3.19, p=.041)와 밤 근무 여부(t=2.57, p=.02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간호근무환경은 총 임상경력(F=7.66, p=.001)과 연봉(F=5.11, p=.007)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하위 영역인 병원운영에 간호사 참여는 총 임상경력(F=7.77, p=.01), 연봉(F=6.14, p=.00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양질의 간호기반은 총 임상경력(F=6.19, p=.003), 연봉(F=5.74, p=.00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관리자의 능력, 리더십, 간호사에 대한 지지는 총 임상경력(F=4.49, p=.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은 총 임상경력(F=5.51, p=.005), 현 근무부서(F=4.11, p=.01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극복력은 연령(F=5.08 p=.007), 결혼상태(F=2.48 p=.019), 최종학력(F=7.97 p=.001), 총 임상경력(F=5.41 p=.005), 직위(F=-2.89 p=.02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는 현 부서경력(F=5.57 p=.005), 밤 근무여부(t=2.40 p=.038)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7. 대상자의 이직의도와 외상 후 스트레스(r=.21, p=.007)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이직의도와 간호근무환경(r=-.43, p<.001)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극복력과 이직의도(r=-.01, p=.821)와의 관계는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8.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근무환경(β=-.33, p<.001), 밤 근무를 하는 경우(β=.19, p=.008), 외상 후 스트레스(β=-.14, p=.045), 현 부서경력(β=.15, p=.036)이었다. 이 중 이직의도에 가장 큰 영향 요인으로 간호근무환경으로 설명력은 17.3%였으며, 다른 요인을 포함한 전체 설명력은 25.2%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외상전담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외상 후 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 밤 근무 여부, 현 부서경력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큰 영향요인은 간호근무환경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외상전담간호사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이들의 간호근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야 하며,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수가개선을 통해 병원에서는 물적, 인적 자원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간호근무환경을 개선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외상전담간호사는 외상성 사건을 빈번하게 경험하므로 외상 후 스트레스의 정도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중재 및 관리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지지체계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외상전담간호사의 이직의도 정도를 감소시켜 간호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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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권역외상센터, 외상 후 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 극복력, 이직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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