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감정의 디지털화? - SF영화 <엑스 마키나>를 중심으로 = Digitalisierung des Gefühls? - Eine Analyse des SF Films Ex Machina
저자
김연수 (강원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독일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 Und Literaturwissenschaft)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7-156(30쪽)
제공처
본고에서는 알랙스 갈랜드의 SF 영화 <엑스 마키나>(2015)에서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사이의 감정교류에 주목하면서 인공지능 에이바의 ‘감정’의 실체 및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때 칼렙, 에이바 그리고 네이든 사이의 테스트 삼각구도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분석 시 포스트-와 트랜스휴먼니즘의 뿌리인 고전적 휴머니즘에서 설명하는, 인간의육체적 감각에 기초한 헤르더의 감정론(“나는 느낀다, 나는 존재한다!”)을 염두에 두고, 인공지능의 감각과 감정가능성, 이에 대한 인간의 인식가능성에 대해서 토마스 네이글의‘감각질-논거’와 비트겐슈타인의 후기언어철학, 특히 감각어 및 내적 체험의 언어에 대한사유에 기반하여 에이바의 감정표현의 진위를 분석한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 에이바의감정이 흉내내기에 지나지 않고, 프로그래밍된 자신의 목적, 즉 갇혀 있는 방에서 탈출하여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구로 인간의 감정을 활용할 줄 안다는 것을 밝힌다. 또한인공지능 에이바와 제작자 네이든 사이의 닮음꼴을 밝힘으로써 이 영화 제목에 함축되어있는 알랙스 갈랜드의 의도를 짚어본다. 네이든과 같은 인공지능제작자들의 윤리철학 부재현상을 비판적으로 생각해 본다.
더보기In dieser vorliegenden Arbeit geht es um die kritische Auseinandersetzung mit dem emotionalen Austausch zwischen Menschen und KI-Robertern, wobei die Tripelstruktur des Tests zwischen Caleb, Ava und Nathan in Alex Garlands SF Film Ex Machina(2015) analysiert wird. Mit Hilfe der herderschen These über das Gefühl(“Ich fühle mich! Ich bin!”), des Qualia-Arguments von Thomas Nagel und der späten Sprachphilosophie von Ludwig Wittgenstein wird erläutert, dass die sprachlichen und nichtsprachlichen Gefühlsäußerungen Avas lediglich digital simuliert werden und sich nur auf ihr programmiertes Ziel konzentrieren, sich von diesem Institut-Gebäude und der Kontrolle ihres Herstellers zu befreien, um in die Welt der Menschen einzutreten.
Dafür hat sie Nathan getötet und Caleb im abgeschlossenen Zimmer zurückgelassen.
Darüber hinaus wird auch erklärt, wie ähnlich Ava und Nathan sein können. In diesem Sinne muss Garland auf das Wort “Deus” im Titel verzichtet haben: “Ex Machina”.
Dieser Film regt dazu an, die Auswirkungen von KI-Robotern auf das menschliche Leben zu reflektieren. Abschließend wird die Abwesenheit des moralischen Bewusstseins bei den KI-Produzierenden wie Nathan kritisi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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